[MD] 아직 2개의 최연소 기록을 더 노리고 있는 라민 야말
라민 야말은 조숙한 레코드 브레이커로 변모했다. 이미 라리가에서 최연소 득점자로 자랑스러워할 만한 이력이 있었는데(10월 9일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당시 말라가 소속의 파브리스 올링가의 최연소 기록을 깨고 16세 87일의 나이로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음), 목요일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전에서 16세 182일의 나이로 수페르코파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으며, 팀 동료인 가비가 보유하고 있던 기록을 깨뜨렸다.
그러나 이 기록 외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두 가지 기록을 더 세울 수 있다. 이번 일요일에 열리는 엘 클라시코에서 17세 359일의 나이로 엘 클라시코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안수 파티를 능가할 수 있다. 안수 파티는 이 기록을 2020년 10월 29일에 달성했다. 그 다음으로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이른 나이에 골을 기록하는 것이다. 이 영예는 현재 브라이튼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뛰고 있는 안수 파티가 가지고 있다. 2019년 10월 10일에 17세 40일의 나이로 인테르를 상대로 골을 넣어 유럽 최고의 대회에서 기록을 세웠다. 라민 야말은 2024년 7월 13일까지 17세가 되지 않으며, 2월 21일에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나폴리와의 경기를 치르며, 이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3월 12일 몬주익 스타디움에서 다시 나폴리와 16강 2차전을 통해 안수의 기록을 뛰어넘을 기회가 있다.
라민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의 기록에 더해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기록을 썼다. 라민 야말은 스페인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가비로부터 이 기록을 빼앗아왔다. 지난 10월 8일에 일어난 일로, 데뷔와 동시에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다. 이 경기는 독일에서 펼쳐지는 유로 예선 경기로, 16세 57일의 나이로 가비를 넘어섰다. 가빈느 2021년 10월 6일 루이스 엔리케의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이탈리아와의 네이션스 리그 준결승 경기에서 17세 62일의 나이로 데뷔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