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한국, 아시안컵 8강 진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승부차기 끝에 4-2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압둘라 라디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16강 탈락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러나 조규성이 후반전 인저리타임 9분에 극적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승부차기에서 울브스의 공격수 황희찬이 사우디 선수 2명이 실축한 뒤 결정적인 PK를 성공시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팀은 2월 2일 금요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8강전에서 호주와 맞붙게 된다. 

 

한국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