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ALY24] 아체르비, 인종차별 발언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가능성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와 주앙 제수스의 사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앙 제수스의 동점골과 함께 1-1로 끝난 인터밀란과 나폴리 경기. 경기 중 주앙 제수스는 아체르비로부터 인종차별적 모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He told me ni**er."라고 심판 페데리코 라 페냐에게 항의했습니다. 그는 입술에 "주앙 제수스..."라고 말하는 것 같았고 패치(Say No To Racism)를 몇번 가리키며 인종차별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좋지 않네요. 좋지 않아요."
주앙 제수스, 인터뷰와 인스타그램 포스트
경기가 끝난 후 <DAZN> 카메라 앞에서 주앙 제수스는 아체르비의 사과(라 페냐가 아체르비를 호출했던 상황)를 언급하고 "경기장 내의 문제"를 얘기하면서 사건일 일축하는 듯 했습니다만 인스타그램에서는 차별적 표현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주앙 제주스 인터뷰 상세 내용
“그가 선을 넘은 말을 하였지만, 좋은 사람이고, 경기에서의 일은 경기장에서 끝난다. 괜찮다, 그는 똑똑한 사람이기 때문에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라고 함
“나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내 팀과 내 권리를 방어했습니다. 골과 팀의 반응에 만족합니다. 🦶🏽🦶🏻”
아체르비, 10경기 출장정지 징계 가능성?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만, 스포츠 정의 강령(Code of Sports Justice)은 차별적인 행동에 연루된 선수에게 강력한 제재(최소 10경기 출장 정지)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실제로 판결하려면 주앙 제수스의 입술을 읽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는 심판의 매치 리포트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심판의 리포트에 인종차별적 문구에 대해 상세히 기록되긴 힘들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심판이 경기 중에 조치를 취했어야 합니다. 또한, 소셜 미디어에서 특별히 활동적이지 않은 아체르비의 공개 사과가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아체르비는 앞으로 대표팀에 있을 것이며 스팔레티는 그에게 문제에 대한 설명을 요청할 것입니다. 출장 정지 가설로 돌아가서, 매치 리포트에 참고할만한 내용이 없을 경우... FIGC 검찰청이 수사를 개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수사는 개시될 것입니다. 이는 FIGC 검찰청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증거 자료를 수집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