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축구
[BBC] 데이비드 쿠트, 혐오 발언 의혹으로 심판 직무 정지
집도리1
2024. 11. 12. 20:40
300x250
반응형
프리미어리그 심판 데이비드 쿠트(David Coote)가 리버풀과 클럽의 전 감독 위르겐 클롭(Jurgen Klopp)에 대해 경멸적인 발언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디오가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후 정직 처분을 받았다.
심판 기관인 PGMOL은 이번 직무 정지 처분이 즉시 효력을 발휘하며 완전한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된 이 비디오는 BBC에 의해 확인되지 않았다. 언제 촬영됐는지, 진위 여부는 불분명하다.
42세의 쿠트는 토요일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리버풀이 2-0으로 승리한 경기를 맡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심판 중 한 명이며 2018년부터 1부 리그에서 경기를 심판하고 있다.
공유되고 있는 영상은 쿠트가 주관한 2020년 7월 리버풀과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언급한 것으로 보이며, 이 경기는 1-1로 끝났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쿠트를 비판하며 주심이 리버풀 선수들에게 가해진 도전에 대해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심판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PGMOL에 알려야 한다.
노팅엄 출신의 쿠트는 노츠 카운티 팬으로 등록되어 있으므로 카운티 또는 노팅엄 포레스트 경기를 주관할 수 없다.
PGMOL은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해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