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thletic-온스테인] 아스날,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직 선임 합의

 

 

아스날, 스포츠 디렉터 직에 안드레아 베르타 선임 합의

 

 

안드레아 베르타는 아스날과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가 되는 것에 합의했다.

 

베르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0년 넘게 활약한 뒤 1월부터 이적이 가능했으며, 그곳에서 그는 팀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베르타는 11월에 사임한 에두 가스파르를 대체하기 위한 철저한 과정을 거치는 동안 아스날이 고려한 여러 옵션 중 하나였다.

 

이 프로젝트는 매니징 디엑터 리차드 가를릭과 부회장 팀 루이스가 주도하였고, 조쉬 크뢴케가 구단주를 대신하여 참여하였으며, 감독 미켈 아르테타의 의견도 반영되었다.

 

베르타는 다른 여러 최고 수준의 기회보다 아스날을 우선 원했으며, 그를 원한 다른 팀들에게 베르타의 결정이 전달되었었다.

 

이전에 에두의 어시스턴트였던 제이슨 에이토가 임시로 스포츠 디렉터 역할을 맡아왔으며 정식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아스날의 에두의 자리를 이어받을 사람은 더 많은 경험을 쌓은 베르타로 결정했고, 현재 계약이 마무리되고 있다.

 

베르타는 1월에 클럽을 떠나기 전까지 12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보냈다. 그는 활동하는 동안 강력한 명성을 쌓았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정기적으로 도전하는 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라리가 타이틀을 두 번, 유로파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 두 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13년에 아틀레티코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임명되었고, 2017년에 스포츠 디렉터가 되었다. 그는 이전에 AC 카르펜돌로, 파르마, 제노아에서 직책을 맡았다.

 

베르타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로드리와 같은 선수를 큰 금액으로 사고 팔면서 주요 이적을 처리하는 데 익숙하다.

 

2024년 여름 이적 시장에선 아틀레티코가 훌리안 알바레즈, 코너 갤러거, 로빈 르 노르망, 알렉산더 쇠를로트에 £180m을 투자해 선수단을 재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었고, 이는 디에고 시메오네의 팀을 이번 시즌 라리가 타이틀 경쟁에 참여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