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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가브리엘 제수스 : "맨시티에서 행복하지 않았던 적은 없다."

by 집도리1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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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제수스는 아스날이 레스터 시티를 4:2로 격파한 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였으며, 경기 후 제수스는 시티에서의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골과 마크 게히의 자책골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개막전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날 제수스는 선발 출전하였음에도 아쉽게 이 경기에서 득점포를 기록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 아스날의 첫 홈경기인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23분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제수스는 아스날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 첫 골을 터트리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 이후, 제수스는 35분에 두 번째 골을 기록하였으며 아스날쪽에서 두 골이 더 터져나오면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경기 후, 제수스는 시티에서의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경기가 끝나고 제수스는  넘버 9이 된 것에 행복하냐는 질문에 "힘든 상대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서 정말 기쁩니다." 
 
"저는 골을 넣기 위해 언제나 노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행복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어요. 저는 단지 뛰고 싶었고 클럽은 그런 저를 이해해주었죠."
 
제수스는 저번 시즌 주로 윙어로 기용되었기에 시티의 주전 스트라이커는 아니였다. 따라서 만일 제수스가 이러한 점으로 인해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하더라도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겠지만 제수스는 본인을 잉글랜드에서 축구를 시작하게 이끌어준 친정팀을 리스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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