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아도 감독의 신분이 특이하다.
그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코치로 활약 중인데, 지난 3월부터는 가나 대표팀 감독직과 겸하고 있다.
그는 줄곧 도르트문트에서 활동했는데, 카타르에서 가나 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 무대 데뷔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가나의 8강 돌풍을 잠재웠던 우루과이와 다시 만나는데?
가나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체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겼다면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쓸 수 있었다. 뼈아픈 패배였지만 이제는 새로운 선수들과 설욕을 준비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한국과의 대결은?
뛰어난 전력의 세 팀을 상대해야 한다. 전패를 할 수도 있고 전승을 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우리의 플레이에 달려있다.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응해 경기를 펼쳐야 하고, 상대 공격을 저지하고, 좋은 팀워크를 보여야 한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으로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하고 우리의 강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매 경기가 다를 것이고 첫 경기가 특히 결정적일 것이다. 첫 경기 결과가 이후 경기에 많은 영향을 줄 것이다.
첫 경기를 패한다면 2차전(한국전)에서 더 공격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고, 승리한다면 다른 전술을 들고 나올 수 있다.
우루과이와 한국간의 경기 결과도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결국은 정신력 싸움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목표는?
우리는 조별 예선에서 강력한 세 팀을 상대해야 한다. 경기력이 안 좋거나 우리가 준비한 전술을 잘 이행하지 못하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다. 포르투갈, 우루과이, 한국 모두 경기장 안팎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 팀들이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우리는 어떤 팀을 상대해도 승리할 자신이 있다. 16강에 진출한다면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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