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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는 수술 후 월드컵 출전을 위해 레이스에서 우승했지만 이상한 체육관 사고로 기회를 거의 끝낼 뻔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는 잉글랜드 대표팀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지 불과 이틀 만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바벨을 떨어뜨렸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이 사실을 기자들에게 말하면서 발에 상처를 보여주었다.
그는 "5kg 짜리 바벨이 아니라 더 무거웠더라면 상황은 훨씬 더 나빴을 뻔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 브렌트포드와의 시티의 경기 전, 체육관에 가서 레그 프레스로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나는 바벨을 빼러 갔고 바벨을 하나 뺐는데 바로 뒤에 있던 바벨하고 붙어있었다. 그래서 앞에있던 바벨을 뽑자마자 바로 뒤에 있던 바벨이 바로 내발에 떨어졌다"
"하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다. 훈련으로 생긴 물집이 더 아프다. 그렇게 나쁘진 않았지만, 나는 10초 정도 서서 생각했다. '세상에 이게 뭐야?"
필립스는 어깨 문제로 수술을 받은 후 26인 스쿼드에 이름을 올리기 전까지 이번 시즌에 14분만 출전했다. "지금은 어깨가 괜찮다. 약 7주 전에 수술을 받았다."
"12주간의 회복기간을 가져야 했지만, 해야 할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했다. 빨리 회복해서 월드컵에 나가고 싶었고 지금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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