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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BBC] 월드컵 F조, 크로아티아 vs 모로코 프리뷰

by 집도리1 202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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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월드컵 F조, 크로아티아 vs 모로코 프리뷰

 

 

루카 모드리치는 크로아티아가 개막전에서 모로코를 상대하며

그들 월드컵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쓰길 원한다.

 

크로아티아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준결승에서 꺾은 뒤에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2-4로 패했다.

 

모드리치는 "2018년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우린 평생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은 생 동안 추억을 가질 것이지만

지금은 그것을 제쳐둘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37세인 모드리치는 러시아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골든볼 상을 수상했다.

 

"스쿼드의 많은 선수들이 러시아에선 뛰지 않았던 새로운 선수들이다.

신선한 에너지와 퀄리티를 가진 젊은 선수들이다."

 

"이건 새로운 대회이고 우린 그렇게 봐야 한다."

 

"우린 최선을 다하고 경기장에 우리의 마지막 힘을 다 쏟아낼 겁니다."

 

"만약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것 자체로 훌륭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우린 우리가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고 고개를 들고 있어야 합니다."

 

크로아티아는 랭킹 12위로 1986년에 단 한 번 조별리그를 통과한 모로코보다 10위가 높다.

 

왈리드 레그라귀는 불과 3개월 전,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모로코 감독을 대신해서 왔고

그의 첫 움직임 중 하나는 첼시의 미드필더 하킴 지예흐를 국가대표팀에 복귀시키는 것이었다.

 

레그라귀는 인터뷰에서

"우린 하킴 지예흐의 퀄리티가 필요하다.

하킴이 자신감을 가질 때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 중 하나이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상대에게 큰 동기부여와 존중을 보여줄 겁니다."

 

"물론 크로아티아가 승리할거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지난 월드컵 결승전까지 올랐고 골든볼을 받았던 모드리치가 있습니다."

 

"중요한건 우리가 긍정적인 태도로 모로코의 축구를 하고

모든 것을 다 쏟아낸 뒤 후회하지 않는겁니다."

 

 

[팀 뉴스]

 

모로코의 수비수 나예프 아구르드는 11월 12일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리 시즌에서 당했던 발목 부상에서 회복했다.

 

크로아티아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첼시의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가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부상 이슈는 없다.

 

[매치 팩트]

 

모로코와 크로아티아의 첫 월드컵 만남이다.

1996년 12월, 카사블랑카에서 열린 하산 II 트로피 대회가 그들의 유일한 만남이었다.

해당 경기는 레드 카드 3장과 함께 2-2로 끝났고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에서 7-6 승리를 거뒀다.

 

크로아티아는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을 상대로

2승 무패이다.(2014' 카메룬 4-0, 2018' 나이지리아 2-0)

 

모로코는 이번이 6번째 월드컵 출전이지만 1986년 이후 조별리그 통과는 없다.

 

크로아티아 역시 이번이 6번째 월드컵이고

앞선 5차례에서 조별리그 탈락 3회, 4강 이상 2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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