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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BBC] 2022 월드컵 : 웨일스와 잉글랜드가 맞붙는다

by 집도리1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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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2022 월드컵 : 웨일스와 잉글랜드가 맞붙는다

 

 

웨일스와 잉글랜드가 B조 최종전에서 정면승부를 펼친다.

 

로버트 페이지의 웨일스가 16강 진출을 하려면 잉글랜드를 이겨야 한다.

 

한편,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는 조 1위와 함께

미국과의 경기 이후 다시금 경기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58년, 웨일스는 그들의 지난 마지막 월드컵에서 8강에 올랐다.

그들이 다시 같은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아니면 잉글랜드가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할 것인가

 

 

'누구에게나 약점은 있다'

 

B조 최하위인 웨일스는 잉글랜드를 이기고 미국과 이란이 무승부를 거두길 바란다.

 

미국과 이란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지 않을 경우

웨일스는 잉글랜드를 4골 차로 이겨야만 진출할 수 있다.

 

팬들이 여전히 희망을 걸고 있는 선수는 주장인 가레스 베일이다.

그는 램지와 함께 0-2로 이란과의 경기를 패하면서 비난을 받았다.

 

전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였던 그는 웨일스 사람들이 의지하는 선수이지만

베일은 그 부분에서는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다'

 

"우린 한 팀입니다. 우린 하나의 국가대표 팀이고 서로를 위해 열심입니다.

우린 팀으로서 나서야하고 어느 한 사람이 해야할 의무가 아닙니다."

 

"물론 우린 승리하고 이보다 훨씬 더 잘하고 싶었지만 현실은 더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쉬웠다면 우리도 우승 후보였겠죠."

 

베일은 웨일스가 로컬 라이벌을 상대로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

 

"모두가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어려울지 알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매우 좋은 팀이예요."

 

"그들은 월드컵 컨텐더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환상에 빠져있는건 아닙니다.

이미 이 월드컵에서 몇 번의 이변이 있었고 우리가 똑같이 하지 못하란 법은 없죠."

 

'우린 축구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

 

미국과 0-0으로 비긴 후, 잉글랜드는 여전히 할 일이 남아있다.

 

잉글랜드는 4골 차 패배를 면하면 16강 진출, 승리하면 1위가 확정된다.

 

이것은 사우스게이트가 많은 로테이션을 가동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맨시티의 필 포든과 같은 선수들이 선발로 나와야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그는 6-2로 이란을 이긴 경기에서 71분만에 출전했고 미국과의 경기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사우스게이트는 "축구 경기에서 이기는게 목표"라며 올바른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린 신선함과 안전성의 균형을 맞춰야하고

이건 항상 라인업을 선택할 때 내리는 결정입니다.

우린 긍정적인 결과로 이 그룹에서 승리할 기회가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충분히 쉬었고 우리의 경기력이 열쇠입니다."

 

한편, 리버풀의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은 라이벌 팀과의 경기를 즐기고 있다.

 

"감정적일겁니다. 축구에는 큰 도전들이 있고 우린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하길 바랍니다."

 

 

'웨일스는 잃을 것이 없다' - 분석

by BBC 스포츠 웨일스의 대피드 프리차드 in 도하

 

웨일스가 이란에 0-2로 패한 후, 기자회견에서 로버프 페이지는

"우린 잉글랜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을 때

무언가 느껴졌다.

 

여기서 끝낸 다는건가? 아마 그는 조별리그를 의미했겠지만

웨일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탈락하지 않았고 이는 무의식적으로 패배를 인정하는 것 같았다.

 

웨일스는 이전 주요 대회에서 역경을 극복했었고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유로 2016 8강에서 세계 2위였던 벨기에를 꺾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웨일스가 경쟁적인 경기에서 그들보다 위에 있는 팀을 이겼던 마지막 순간이었다.

 

웨일스는 잉글랜드를 상대로 잃을 것이 없다.

페이지는 지난 두 경기에서 교훈을 얻어 전술적으로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하고,

카타르에 있는 웨일스 팬들에게 그들의 자부심에 걸맞는 경기를 선사해야 한다.

 

 

'사우스게이트는 균형 잡힌 행동을 숙고해야 한다' - 분석

by 수석 축구 기자 필 맥널티 in 도하

 

사우스게이트는 웨일스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섬세하게 균형을 잡아야 할 것이다.

 

잉글랜드가 16강 진출을 놓친다면 재앙과 같은 패배가 나와야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는건 사우스게이트가 광범위한 로테이션을 가동하기 힘들 것을 의미한다.

 

웨일스와의 경기는 프리미어 리그 지역 더비에 가까운 경기가 될 것이다.

 

사우스게이트는 자신이 보수적인 감독이라는 이야기가

미국과의 암울했던 무득점 무승부 이후 다시 언급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소음을 막는데 전문가이며

잉글랜드가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면

그들의 과제 첫 단계가 올바르게 완료됐다고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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