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스 하지메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현지시간 12월 1일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스페인과 맞붙어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 한국대표 MF 박지성씨는 이번 대회 한국대표팀에서 낙선한 이승우씨와 같이 일본의 승리에 놀라움을 드러내며 "월드컵 역사상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고 한국의 '동아일보'가 전했다.
첫경기에서 독일에 승리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일본. 이어 코스타리카전에서는 1-0으로 졌지만 스페인전에서 저력을 과시하며 2-1로 역전승했다. 기사에서는 "월드컵의 해설위원 박지성과 이승우가 일본의 16강진출과 독일의 탈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전 전반을 마친 단계에서 박지성씨는 "일본은 스피드가 있는 미토마 카오루를 투입해 역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한 가운데 일본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MF 미토마 카오루와 MF 도안 리츠를 동시에 투입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런 일본의 극적인 승리를 지켜본 박지성씨는 "월드컵은 정말 모르겠다. 월드컵 역사상 최대 이변이 일어난것 아닌가."라고 했고 이승우는 "아무도 독일이 패퇴한다고 예상하지 못한"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어 박지성씨는 "일본이 죽음의 조에서 8강을 선언했을때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믿을수 없는 결과를 보여주었다."라고 계속 선두 통과의 충격을 강조했다.
일본은 12월 6일 16강에서 F조 2위 크로아티아와 맞붙는다. 독일, 스페인에 이어 지난 대회 준우승을 격파하고 사상 첫 8강에 진입하는가. 세계의 주목이 모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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