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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카타르 - 한국과의 16강전을 2일 앞둔 토요일, 훈련장에 복귀한 네이마르는 골대에 슛을 쏘는 등, 공을 가지고 하는 훈련을 소화했다.
월드컵 5회 우승국에게 이는 희망적인 뉴스다. 이날, 1-0 패배로 끝난 카메룬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레프트백 알렉스 텔레스와 포워드 가브리엘 제수스가 더이상 대회에 뛸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을 생각하면 말이다.
브라질의 이번 대회 첫경기였던 세르비아전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에 손상을 입은 네이마르는 팀의 훈련장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었다. 금요일에 그는 선발 출장하지 않았던 선수들과 함께 가벼운 연습 세션에 합류했다. 브라질축구협회가 공개한 이미지들에서 네이마르는 일련의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두발로 공을 차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부상의 흔적은 없었다.
브라질 대표팀 팀닥터들은 네이마르의 몸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았고, 그가 한국과의 경기에 출장할지의 여부도 말하지 않았다.
금요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동료들과 동행한 네이마르의 몸상태는 괜찮아 보였다. 절뚝이지 않고 걸었으며, 짧게 공을 가지고 움직이는 모습에서 확연한 문제는 보이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라커룸으로 가는 길에 그가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조깅을 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브라질 대표팀에서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네이마르는 2014년 월드컵에서는 8강 콜롬비아전에서 허리 부상을 입는 바람에 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2019년 코파 아메리카의 경우에는 또 다른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했다.
이미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기에 브라질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였던 카메룬전에서 로테를 돌렸지만, 이 경기에서 알렉스 텔레스와 가브리엘 제수스는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알렉스 텔레스는 브라질의 두번째 경기였던 스위스전에서 주전인 알렉스 산드로가 부상을 입은 이후에 첫 월드컵 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조별리그 1~2차전에서 교체 투입되었다.
더이상 뛸 수 없는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선수단과 계속 함께할지는 불확실하다.
발목부상으로 인해 최근 2경기에 출장하지 못한 라이트백 다닐루는 토요일 나머지 그룹과 정상적으로 훈련을 했으며, 한국과의 경기에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산드로의 출장여부는 불확실하다. 그가 뛰지 못한다면 치치 감독은 레프트백 포지션을 임시변통으로 메워야한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탈락했다. 현재 그들은 20년만의 첫 월드컵 우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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