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존 퍼시] 본머스, 알렉스 스콧 영입 근접

 

 

본머스는 약 £25m 이적료로 브리스톨 시티의 알렉스 스콧 협상에 진전을 보였고, 이는 울버햄튼의 감독 훌렌 로페테기에게 또 한번의 좌절을 안겨줄 것이다. 두 구단의 협상이 합의에 가까워짐에 따라 스콧의 본머스행은 근접한 것으로 파악된다.

 

챔피언쉽 소속 브리스톨 시티는 이번 여름 울버햄튼의 제안을 두차례 거절했고 그들은 스콧의 이적료는 £25m임을 단호하게 주장했다.

 

본머스는 영입완료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반면에 울버햄튼은 FFP를 준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함에 따라 로페테기는 그의 최우선 타겟을 놓치게 될 것이다.

 

'건지 그릴리쉬'로 알려진 19살의 스콧은 브리스톨 시티와의 계약이 2년 남아 있는 상황이다. 그는 올해 2월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었으며 이 경기에서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와 선수 잭 그릴리쉬로부터 찬사를 얻었다.

 

이번 주 초, 브리스톨 시티의 감독 나이젤 피어슨은 스콧이 떠나기 위해서는 클럽이 설정한 가치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피어슨 : "얼마나 많은 비드가 왔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알기로 우리는 축구 클럽으로서 입장을 분명히 했다. 누군가 스콧과 대화를 나눌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25m이 필요할 것이다. 우리는 그를 팔고 싶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그에 대한 가격을 책정했다. 프리시즌 시작 이후 그를 보면 우리는 스콧의 이적료로 £30m을 요구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클럽의 입장에서 '£25m부터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그가 그보다 적은 금액으로 이적한다면 기쁘지 않을 것 같다."

 

본머스는 이번 여름 매우 활발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으며, 하메드 트라오레, 밀로스 케르케즈, 저스틴 클루이베르트, 로맹 패브르, 이오누츠 라두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