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72m 영입생 라스무스 호일룬은 등부상을 치료 중이다. 이로 인해서 시즌 초반, 그의 출전 시간은 제한될 것 같다.
메일 스포츠가 파악하기로 지난주 메디컬 테스트의 일환으로 수행된 MRI 스캔에서 등 부위에 스트레스 반응 핫스팟(a stress response hotspot)이 드러났다. 이는 어린 선수들에게 피로 골절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호일룬은 지난 토요일, 랑스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앞두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소개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그가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다.
이 20살의 선수는 이번 시즌 유나이티드의 첫 2경기인 울브스전, 토트넘전 출전에서 이미 제외되었다. 유나이티드의 몇몇 정보원들은 지난주 아탈란타에서 그의 영입을 완료한 이후, 이 부상은 구단이 발견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유나이티드의 공식 메시지에 따르면 호일룬은 아탈란타에서 프리시즌 훈련 중 입은 작은 부상 때문에 매치핏에 도달하기까지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다. 하지만 이 부상이 어떤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진 않았다.
하지만 메일 스포츠가 파악한 바에 의하면 이 등 부상은 그의 메디컬 도중에 입은 것이다. 이로 인해서 호일룬은 MRI로 보내졌다. 하지만 이 정도 규모의 영입을 하는데 구단이 다른 전문가의 소견을 구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등에 이중 피로 골절을 입은 이후 2019-20시즌 중 몇 개월을 결장했었다. 하지만 호일룬이 그러한 상태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 구단은 그가 완전한 몸상태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자신이 있다.
유나이티드는 호일룬의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집중 조사 이후, 그의 등에 근본적인 문제는 없으며 그가 필요로 하는 건 휴식 기간 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주 MRI에 대한 유나이티드의 초기 반응은 호일룬이 몸상태를 향상시키도록 더 많은 시간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 선수에게 장기적인 영입이라고 안심시키면서 팀에 합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구단 외부에 있는 메디컬 관련 정보원들은 메일 스포츠에 그러한 부상들은 신중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칫하면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피로 골절이 될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한동안 호일룬은 일주일에 두 경기를 뛰진 못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스트레스 반응 핫스팟은 어린 나이에 많은 운동량을 소화한 운동선수들에게 종종 생기는 문제다. 호일룬의 경우도 그러하다.
FC 코펜하겐 아카데미를 거쳐 17살에 1군팀 데뷔전을 치룬 호일룬은 이후 2022년 1월, 오스트리아 구단 슈투름 그라츠에 판매되었다. 그런 다음 8월, £15m에 아탈란타로 영입되었다.
첼시, 파리 생제르망, 유벤투스, 인터 밀란과의 경쟁 속에서 유나이티드는 12개월 전 이적료의 거의 5배를 지불했다. 그리고 그들은 메디컬 도중에 등 문제를 발견했지만 이 영입을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텐 하흐는 호일룬의 득점 재능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격진을 만들어나가길 바라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그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는 12개월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삽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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