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축구

[스포니치아넥스] 후안 마타 J리그 입성 가능성, 일본서 플레이 희망

by 집도리1 2023. 8. 10.
300x250
반응형

 
지난 시즌을 끝으로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이별해 거취를 주목받는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후안 마타(35)의 J리그 입성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관계자에 의하면, 마타 자신이 일본에서의 플레이를 희망. 에이전트를 통해 여러 J리그 클럽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m 70cm로 작지만 뛰어난 기술을 자랑하는 마타는 첼시 등 빅클럽에서 활약. 특히 2014년 1월 입단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는 8년 반 동안 소속돼 285경기에서 51득점 4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13-14 시즌에는, 전 일본 국가대표 카가와 신지(34, 세레소 오사카)와 같이 뛰었다.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소설을 애독하는 등 친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인 대표로는 2010년 월드컵, 2012년 유럽 선수권 우승에 공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일본 대표팀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경험도 있다. 지난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뛰었지만 리그 출전은 16경기에 그쳐 한 시즌 만에 떠났다.
 
스페인 2010년 월드컵 우승 멤버 중 지금까지 미드필더 이니에스타, 공격수 비야(빗셀 고베),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사간 토스)가 일본에서 뛰었다. 올여름에 이니에스타가 고베에서 UAE로 떠난 한편, 가와사키가 8일에 전 프랑스 국가대표 고미스의 영입을 발표. 이어서 마타의 J리그 입성이 실현된다면, 새로운 스타 선수의 플레이로 J리그 무대가 더욱 활기 될 것은 틀림없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