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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마르카] 레알 베티스, '누에보 베니토 비야마린' 구장 디자인 조감도 발표

by 집도리1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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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스는 이번 주 목요일, 베니토 비야마린의 새단장 설계를 담당할 소위 '새로운 스타디움 프로젝트'의 시공사를 발표헀다. 3월 7일 건축 공모를 공개 모집하고, 두 달 후 최종적으로 7명의 후보가 선정된 후, 최종적으로 선정된 사람은 라파엘 데 라 호스와 헨슬리에가 제시한 프로젝트다. 이 공사는 약 2년간 지속되며, 2024년 여름부터 베티스는 라 카르투하에서 경기를 치룰 것이다.

 

베르디블랑코 이사회는 코로도바 간축가와 미국 스튜디오의 합작을 최종 투표로 선정했다. 안달루시아 클럽의 성장에 있어 이 핵심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수상하게 된 셈이며, 베티코의 홈 구장을 전국적인 파노라마형 축구 경기장 중 하나로 세비야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잡는 것이 목적이다.

 

새로운 시설은 훨씬 더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새로운 경기장의 개념으로 클럽의 수익을 배가시킬 것이며, 여러 좋은 공간들 덕에 연중 상업 활동을 증가시킬 것이다. 경기가 있는 날 뿐만 아니라, 경기 전, 중, 후, 그리고 스포츠 경기가 없는 날 까지도 450석 규모의 공연장, 대형 레저 센터 등을 건립하여 엔터테이먼트 분야를 확장해 도시의 중요한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다.

 

경기장의 모델 변화에도 불구하고, 레알 베티스 팬들의 본질과 정신을 보존하며 박물관을 더 크게 건설하고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어, 팬들에게 편안함을 갖게 해 경기장 분위기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수용인원 60,379명

 

누에보 베니토 비야마린은 15,745석 (일반 스탠드 11,533석, 프리미엄석 4,023석, VIP석 180석)을 더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의 철거 및 완공을 거쳐 60,379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나머지 스탠드는 철거되지 않지만, 팬들의 편안함과 경기 관람에 영향을 미칠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4개의 스탠드 위에 지붕을 설치하는 것과, 베티스의 엠블럼과 같은 모양으로 13개의 모서리를 감싸는 건축 미학으로 현재의 구장 이미지를 완전히 바꿀 것이다.

 

추가 시설에는 4,436석의 프리미엄 티켓이 주어질 것이며, 이 수치는 전체 수용 인원의 7.3%이고, 그 중 VIP에게 30%, 클럽 회원들에게 70%가 돌아갈 것이다. 또한 설계에는 수요가 더 많을 경우 이러한 것들을 더 늘릴 수 있는데 필요한 유연성이 있다. 이 공간은 경기가 있는 날과 회사 행사와 같은 행사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두 사용될 수 있다.

 

 

다양한 음식 체험

 

음식 관련은 경기가 있는 날과 없는 날 모두 팬들을 기반으로 하는 또다른 큰 기둥이 될 것이다. 시장 '그린 마켓'과 같은 다양한 매장이 집중될 360도 형식의 시장 및 대규모 식품 판매점도 입점할 것이다.

 

디자인 중에는 '루프탑 바'와 '스카이 라운지'도 있다. 이 공간은 도시의 멋진 전망과 함께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탠드 상단의 멋진 공간, 헬리오폴리스 및 5세기 다리를 배경으로 멋진 일몰도 볼 수 있다.

 

 

지하주차장 및 상업공간

 

누에보 베니토 비야마린은 또한 도시의 세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포함한다. 보행자 구역이 있는 메인 광장, 레저 공간이 있는 양질의 공동 공간, 일년 내내 해당 지역을 활성화시킬 새로운 지하 주차장 및 서비스 공간 창출 -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것은 세비야 도시의 이미지 가치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같은 방식으로, 레알 베티스가 '포에보 그린'의 지속 가능성 플랫폼을 통해 홍보하는 가치에 따라 새 경기장은 에너지 최적화를 중심으로 둔 설계로, 환경 인증을 받은 유럽 최초의 경기장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이 디자인은 또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500석 이상의 좌석과 최고의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공간을 제공한다.

 

 

 



세비야 시의회와의 합작

 

공모전의 우승 아이디어는 세비야 시의회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들과 완벽히 협력하여 진행할 것이다. 베르디블랑코 클럽은 보도 자료에서 최종 모델인 '벨레시비스타-라 팔메라 지구'에 속한 다양한 그룹과 협회를 동원하기를 원한다.

 

건축가 라파엘 데 라 호즈에게는 신화적은 울타리를 전설적인 도시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연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리는 한동안 도시의 경기장을 맡을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고 베니토 비야마린과 같은 신화적인 경기장을 세비야와 같은 역사 싶은 도시의 공공 공간과 사회적으로도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라고 밝혔다.

 

"이것은 경기장을 아방가르드 인프라로 변화하는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아베니다 데 라 팔메라 및 헤르세폴리스와 같은 환경에 도시를 융화시키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이 모든 사실들이 흥미롭게 만든다"

 

 

'역사적인 프로젝트' 라 칭하는 아로 회장

 

레알 베티스의 회장인 앙헬 아로는 구단의 미래를 그리고 국내, 그리고 세계 축구의 상징이 될 역사적인 프로젝트 발표를 매우 기뻐했다. 또한, 그는 도시의 새로운 아이콘 개발 사업에서 세비야 시의회와의 좋은 조화를 강조했다.

 

"이것은 클럽의 미래를 그리는 근본적인 첫 걸음이자 우리 계획의 큰 기둥 중 하나다. 레알 베티스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편안한 시설들과 함께 모든 베티코들의 자부심이 될 양질의 경기장을 갖게 될 것이다. 새로운 비야마린은 혁신적이고 아방가르드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가적, 국제적 기준점이 되어 우리가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수입원으로서 도약을 제공해 줄 것이다. 세비야 시에 부가 가치를 주는 셈이다. 시의회와 구단 모두 새 경기장을 도시 프로젝트로 보고 있다. 또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훌륭한 라파엘 데 라 호즈와 헨슬리에, 그리고 나머지 후보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힌다. 모든 프로젝트가 괜찮았기에 선택이 어려웠다"

 

클럽은 건축가 두 명과 기본 프로젝트를 위한 작업을 시작하고, 회사 입찰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내년 여름 첫 삽을 뜨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라파엘 데 라 호즈와 헨슬리에는 누구?

 

1955년생 코르도바 출신인 그는 20개국에 걸쳐 500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및 국제적을 광범위한 경력을 가진 건축가다. 텔레포니카 지구, 엔데사 및 레파솔의 본부, 상공 회의소 (마드리드), 그리고 라바트에는 모하메트 4세 타워, 리야드에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견줄 법 한 킹 파드 국제 경기장에 기여한 사람 중 한 명이었다.

 

헨슬리에는 로스앤젤리스 FC의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과 같은 최첨단 경기장을 설계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건축 회사다. MLS의 오스틴 FC의 홈구장인 오스틴 Q2 스타디움, 샌디에이고 대학의 스나프드리곤 스타디움도 설계했다.

 

그리고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경기장과 같은 NBA 경기장에서도 관중석 설계를 맡았다. 클리블랜드 클래이벌스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 구장과 같은 엄청난 프로젝트도 전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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