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에버튼, 777 파트너스로 매각 근접

소식통에 따르면 에버튼은 몇달간의 협상 후 777 파트너스 LLC와의 매각 계약 체결에 가까워졌다고 한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에버튼 구단주 파하드 모시리는 에버튼에 수억 파운들르 투자했었으나 그 금액의 아주 일부만을 받고 퇴장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매각은 이르면 화요일중 발표될것이고 만약 성사가 된다면 프리미어 리그서 미국 구단주를 가진 팀은 20개중 10구단으로 늘어날것이다. 협상은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아직 어그러질 가능성이 있다. 모시리가 에버튼에 남기고 가는 유산은 일부 건설된 최신식 스타디움이 될것이다. 

에버튼 구단은 해당 기사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777은 지난 21개월 동안 브라질, 벨기에등에 있는 여러 구단들을 인수했고 그중 이탈리아의 제노아는 세리에 A로 승격하는 성과를 보였다. 공동 창립자 조쉬 원더는 777이 제노아를 인수한후 스쿼드 가치를 두배 이상 늘리면서 지출은 50% 이상 절감했다고 밝힌바 있다. 

브라질의 바스코 다 가마 구단도 777의 인수 후 승격했으나 헤르타 베를린은 지난 시즌 중 강등당했다. 

에버튼은 지난 두 시즌중 강등을 간신히 모면했고 이번 시즌에도 1무 3패라는 어려운 시작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