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리버풀, 울버햄튼에 3:1 역전승... 리그 1위 올라

 

한국 시간 9월 16일 밤에 펼쳐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리버풀의 EPL 5라운드 경기가 리버풀의 3:1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리버풀은 적지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이번 출전으로 EPL 통산 200경기 출전에 도달한 로버트슨이 후반 39분 역전골을 득점하여 본인의 기록 달성을 빛냈다. 여기에 후반 추가 시간 교체 투입된 하비 엘리엇의 슛이 우고 부에노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가 리버풀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반 6분 페드루 네투의 과감한 측면 돌파 이후 황희찬이 우측에서 날린 슛이 골망을 흔들며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 9분 모하메드 살라의 크로스를 코디 각포가 동점골로 연결시켰다. 이어 로버트슨의 역전골과 부에노의 자책골이 나와 승부가 뒤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