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소시에다드의 MF 쿠보 타케후사가 이 클럽에서 보내는 나날에 관해 말했다.
에스파뇰과의 리그경기에서 공식전 2연속 어시스트 및 라리가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한 쿠보 타케후사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회고했다.
"프리시즌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죠. 골키퍼가 컨트롤을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계속 압박했습니다. 내가 쓰러진뒤 심판이 휘슬을 불었다고 생각하고 슛을 차게 하려고 했지만 모두가 그라운드 중앙으로 향하는걸 보고 골이 터진걸 알았습니다."
"지금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선 내 자신도 설명할수 없습니다. 프리시즌 당시 머물렀던 호텔에서 '이제 다른 선택 사항은 없다, 이것이 선수로서 도약할 마지막 기회인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의 기대에 부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게 된 경위는 호킨 아페리바이 소시에다드 회장과 마드리드에서 얘기 했었는데 소시에다드가 나를 3년이나 쫓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나는 소시에다드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클럽도 알과실감독도 나를 찾아주었습니다. 모두 나 나름으로 현재는 앞으로 나아갈수 있습니다."
"나는 여기가 너무 좋습니다. 팀의 일하는 방식도 좋고 팀이 플레이 하는 방법도 너무나 좋습니다. 여기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팬들이 박수 갈채를 보내는 것이 좋아요. 의견을 말해주는게 팬들이기 때문이죠.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있다고 해도 축구는 엔터테인먼트라 팬들이 돈을 내고 보러오잖아요. 우리는 팬들이 만족한다면 그게 제일입니다."
"가입 당시엔 알과실감독에게 어떤 포지션이든 괜찮다고 했었습니다. 원래 왼쪽을 원하진 않았지만 지금은 다행히 왼쪽에서 만족스럽습니다."
"이마놀 알과실감독은 훈련전에 모든 선수들과 악수하고 마지막엔 선수 거의 모두와 이야기를 합니다 선수로서는 신뢰를 느낄수 있습니다. 가령 출전을 하지 못하더라도 감독에게 신뢰 받는다고 느낄수 있고 차례가 왔을땐 감독을 위해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외치는 사람이지만 소리를 질러 주는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뭔가를 잃고 있다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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