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김민재 말고도 여전히 나폴리팬들이 앞으로 지켜볼 수 있는 또 다른 거인이 남아있다.

 

나폴리는 수비의 견고함으로 현재 세리에A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고 챔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의 영입은 당시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유명한 선수의 영입을 원하던 팬들에게 의구심을 받았었다.하지만 나폴리는 구단만의 갈길을 그대로 이어나갔고 이미 터키 리그 페네르바체에서 엄청난 경쟁력과 기술,전술적 능력을 보여준 이 선수에 영입에 집중했었다.

 

나폴리 단장인 지운톨리가 김민재 영입을 목표로 했을때 재고하지 않았던건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하지만 토트넘을 비롯한 다른 잉글랜드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을 다시 노릴 준비가 되어있다는 사실에 대해 말할것도 없고 인터 밀란 역시 김민재 영입을 실제로 노렸었던걸로 보인다.

 

하지만 나폴리는 현재 이 선수를 붙잡고 싶어하며 김민재는 단기간에 팔리지 않을것이다.

 

이렇게 모두들 김민재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나폴리 스카우터들은 팬들이 아직 보지 못한 또다른 거인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바로 1999년생 레오 외스티고르이다.이미 그 역시 레체전에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고 스팔레티 감독은 수비 기용에 대한 명백한 생각을 지니고 있다.

 

스팔레티는 조만간 김민재에게 휴식을 줄것이고 재능있는 노르웨이 선수인 외스티고르에게 기회를 줄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