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미드필더는 마드리드 선수로 500경기 출전이라는 소수의 선수만이 달성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크로아티아 인은 그의 업적에 기쁨을 표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클럽을 여러 번 대표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 500은 매우 특별한 숫자다. 큰 라이벌을 상대로, 그것도 클라시코에서 이 숫자를 달성하고 경기에서 승리했으니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역사상 가장 큰 클럽에서 이 숫자를 달성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다시 한 번 우리의 특성을 보여줬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웠다. 우리는 후반에 아주 잘했고 이길 자격이 있었다. 이보다 더 특별한 날은 없었을 것이다. 이 숫자가 나에겐 너무 과분하다. 내가 이 클럽에서 무엇을 성취하고 있는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12시즌 동안 23개의 트로피
모드리치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1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23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는 전설적인 기록을 자랑한다: 챔피언스리그 5회, 클럽 월드컵 5회, 라리가 3회, 유러피언 슈퍼컵 4회, 코파 델 레이 2회, 스페인 슈퍼컵 4회 등 총 23개의 우승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팀에서 37골을 기록했다. 그의 500경기 출전 기록은 다음과 같은 대회에 걸쳐 있다: 라리가(336경기), 챔피언스 리그(112경기), 코파 델 레이(28경기), 스페인 슈퍼컵(11경기), 클럽 월드컵(8경기), 유럽 슈퍼컵(5경기).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시즌은 2012-13시즌으로 53경기를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52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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