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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SB] 툴루즈전 패배 후 악수를 거부한 다르윈 누녜스

by 집도리1 2023.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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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은 다르윈 누녜스가 팀의 97분 동점골이 VAR로 무효가 된 후 게오르기 카바코프 주심을 잔인하게 꼬집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목요일 밤 리그앙의 툴루즈에 3-2로 패하며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리버풀은 툴루즈의 아론 돈넘, 티즈 달링가, 프랭크 마그리가 모두 스타디움 드 툴루즈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끝에 3-1로 패했습니다.
 
크리스티안 카세레스 주니어가 리버풀의 첫 골(자책골)을 성공시키며 2-1을 만들었고, 디오고 조타의 멋진 솔로 골이 있었지만 마그리의 슈팅이 이어지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리버풀은 젊은 선수 자렐 콴사가 골망을 흔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골을 넣기 위한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로 핸드볼을 했다는 이유로 페널티킥을 당하며 골이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리버풀은 핸드볼이 경기의 흐름에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었는지에 대해 분노했고, 클롭 감독은 풀타임 휘슬이 울린 후 경기장에 들어와 주심에게 화를 냈습니다.
 
하지만 툴루즈와의 리버스 경기에서 골을 놓친 누녜스는 주심에게 항의할 시간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 수수께끼의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는 후반전 리버풀이 총공세를 펼치자 교체로 투입되었습니다.
 
온라인에 공유된 영상에는 누녜스가 중앙에 있는 선수와 악수를 거절하는 모습과 함께 골을 넣은 마그리가 다가오자 손을 떼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전 벤피카 선수였던 누녜스는 이러한 반응으로 리버풀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경기 후 클롭은 자신의 기자회견이 챈트로 중단된 것에 분노하며 자신이 보기에는 핸드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비디오를 다시 봤는데 제 눈에는 핸드볼이 아닌데 어떻게 제가 그걸 판단할 수 있겠습니까? 공이 가슴으로 갔는데 솔직히 팔과 접촉하는 장면이 보이지 않아요."
 
"아마 저와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겁니다. 골을 넣기 한참 전이었고 '프리킥이 어디 있나'라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페널티킥이 주어질 수도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리버풀은 일요일 안필드에서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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