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마레즈, 맨시티를 떠나 알 아흘리로 향한 이유에 대해

전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 프로리그 이적에 대한 베일을 벗었습니다.

 

마레즈는 유럽 축구를 떠나 거액의 연봉을 받는 이적을 선택해 축구계의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서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을 차지한 알제리 출신 마레즈는 새로운 환경을 원한다고 인정했습니다.

 

마레즈는 이번 주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계약이 2년이나 남아있었기 때문에 계속 남아있을 수도 있었습니다."

 

"떠나기로 결정한 건 저였습니다. 이 기회(알 아흘리 입단)는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았어요. 맨시티에서 5년을 보내며 모든 것을 이뤘기 때문에 떠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마레즈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아직 미완성의 맛을 보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저는 준결승이나 결승전을 뛰지 못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항상 챔피언스리그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팀에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지난 시즌은 나쁘게 끝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완성된 느낌은 조금 있습니다."

 

"저는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족을 확실히 보호하고 부양할 수 있는 4년 계약을 제안받았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프로젝트도 있었죠. 그래서 큰 고민 없이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