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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공홈] 루이스 마일리 : 뉴캐슬의 최연소 PL 데뷔 선수

by 집도리1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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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첫 프로 계약을 맺은 루이스 마일리는 11월 11일(토) AFC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이라는 보상을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7세인 그는 22/23 시즌 마지막 날 첼시와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에디 하우 감독의 부름을 받아 뉴캐슬의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불과 25분 거리에서 태어나 7살 때부터 클럽에서 활약한 이 미드필더는 누구일까요?
 


마일리는 2021년 뉴캐슬 18세 이하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처음으로 경쟁 축구를 경험했습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18세 이하 대회에 24번 출전하여 2골을 넣고 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마일리는 그 시즌 FA 유스컵에서도 두 차례 출전했습니다.
 
마일리는 뉴캐슬의 유소년 팀에서도 계속 발전했습니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2에서 9경기에 출전해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2골을 넣는 등 여러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즌 첼시와의 경기에서 75분, 하우 감독의 부름을 받고 교체 투입된 마일리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가서 즐겨라." 마일리가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하우 감독의 마지막 지시였습니다.
 


마일리는 17세 이하 및 19세 이하 잉글랜드 대표로도 활약했으며, 5월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17세 이하 대표팀으로 뛸 수도 있었지만 첼시에서 데뷔했고, 그 역시 잘한 결정이었다고 말합니다.
 
마일리는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혼란스러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로에서 뛰지 못한 것은 슬펐지만 차라리 첼시에서 데뷔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벤치에서 세 번째 경기를 치른 것 같아요. 스태프들이 계속 몸을 풀라고 말하는데 감독님이 저와 JT(제이슨 틴달 어시스턴트 코치)를 향해 외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전 그냥 흥분했죠. 셔츠를 바로 입었죠."
 
마일리는 골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장식할 뻔했지만 슛은 박스 밖에서 골대를 스쳤습니다.
 
하지만 11월 25일 토요일 첼시와의 두 번째 맞대결에서 마일리는 알렉산더 이삭에게 멋진 패스를 연결해 뉴캐슬이 리드를 잡는 데 기여하며 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마일리는 이 어시스트로 세스크 파브레가스, 웨인 루니 등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여섯 번째로 어린 나이에 골을 어시스트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마일리는 계속해서 성장하여 프리미어리그 서머 시리즈에서 뉴캐슬 선수단의 일원이 되었으며, 수요일에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클럽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뉴캐슬은 12명의 선수가 부상 또는 출전 정지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뉴캐슬 출신 선수들의 발자취를 따라 뉴캐슬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를 희망하는 마일리에게 뉴캐슬에서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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