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수술대에 오르는 파블로 바리오스

파블로 바리오스는 지난 화요일, 로테르담에서 페예노르트를 상대로 당했던 왼쪽 무릎 반상연골 파열의 회복을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의료진이 행한 첫 번째 테스트에서도 수술을 권유했고, 목요일 오전 전문의들과 협의한 결과 두 번째 소견도 역시 보존적 치료보다 수술을 택하는 방법이었다.

 

따라서 모든 것이 앞으로 며칠 안에 이 로히블랑코의 재능 있는 미드필더가 수술대에 오를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회복 시간은 선수의 반월판 상태와 그에 따라 수반되는 통증의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수술 후에 어느 정도 궤가 드러날 것이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바리오스가 약 한 달 반 만에 필드 위로 돌아오는 것이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반상연골의 손상된 부분이 더 크게 드러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 경우, 이 아카데미 졸업생은 회복을 위해 3개월 가량을 보낼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틀레티코는 적어도 1월 초 수페르코파 경기 이후 그가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품기 전까지는 바리오스를 필드 위에서 볼 수 없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