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은퇴 이후 가장 큰 직책인 스포츠 디렉터직을 맡은 데쿠의 해임을 선임한지 불과 6개월 만에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이 월요일에 보도되었다.
바르셀로나 팬들이 클럽의 이런 경솔한 고려에 저항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면, 이것은 아마 큰 착각일 것이다. 대다수의 바르셀로나 팬들은 데쿠가 지금 당장 클럽을 떠난다고 하더라도 별로 개의치 않을 것이다.
Musbau Oluomo Atanda : "95%의 팬들은 데쿠의 해임을 지지할 것입니다."
Tyson Barrie : "(만약 데쿠가 떠난다면) 저는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Barcafan : "그가 내일이라도 떠나면 좋겠어요."
velhaconta : "저는 데쿠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스포츠 디렉터로 선임되었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Raycre : "데쿠는 족벌주의(친척 편중, 동족 등용 = 바르셀로나 출신이라서)로 임명되었을 뿐입니다."
바르셀로나 팬들이 데쿠의 해임을 원하는 데는 3가지 이유가 있다.
1. 바르셀로나의 저조한 성적
블라우그라나가 게임에서 승리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데쿠는 차비와 같이 그 희생양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인물일 것이다.
2. 데쿠의 최근 발언
데쿠는 최근 바르셀로나가 다시 성공하려면 구식 DNA에서 벗어나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공개 발언을 했고, 많은 꾸레들이 데쿠의 말에 전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3. 선수 영입 실적에 관하여
알레마니가 스포츠 디렉터로 있을 때와는 다르게 데쿠 부임 이후 아직 제대로 된 영입을 진행하지 못했다. 차비가 일부 선수들을 영입해달라고 설득했지만, 데쿠가 여러 이유를 대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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