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독일 축구 협회, 위르겐 클롭이 2025년 봄부터 국가대표팀을 맡아주길 바라는 중

 

리버풀을 떠나기로 한 위르겐 클롭이 생각보다 빨리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빌트는 DFB가 이르면 2025년 봄부터 클롭을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회의 의사 결정권자들이 계획한 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정확히 3월 즈음에 클롭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데뷔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클롭은 여름에 리버풀을 떠난 이후 최소 1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그러나 보도에 의하면 DFB는 클롭의 배터리가 더 짧은 기간 안에 재충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클롭 감독이 부임할 때까지 나겔스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시 감독 체제가 꾸려질 수도 있다. 현재 독일 대표팀에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의 코치로 일하고 있는 산드로 바그너와 DFB 디렉터 하네스 울프의 이중 리더십 체제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