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1부 레알 소시에다드는 10월 2일 리그 7라운드 지로나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장렬한 반격을 눌렀다.
노르웨이대표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2골 1어시스트, 일본대표 쿠보 타케후사가 1골 1어시스트로 투톱 기능을 했고 스페인 미디어도 "기쁨이 끊이지 않는 콤비"라고 평가했다.
투톱의 한자리로 선발출전한 쿠보는 전반 8분 전 스페인대표 다비드 실바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로 크로스를 올리고 노르웨이 대표 공격수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전반 23분 지로나의 로드리고 리켈메에게 골문 왼쪽으로 꽃히는 화끈한 중거리슛을 허용했고 27분에도 마르티네스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전반 42분 쇠를로트가 뜬공을 가슴으로 트래핑, 왼발 발리도 니어를 꿰뚫어 동점을 만들었고 2-2로 전반을 마쳤다.
장렬한 반격은 후반에도 시작되었고 3분 아르헨티나인 공격수 발렌틴 카스테야노스가 페널티지역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린다.
레알 소시에다드도 후반 5분 쿠보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후 슛을 날렸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고 21분 세트플레이에서 브라이스 멘데스가 그대로 득점했다.
이어 후반 25분 실바를 기점으로 마르틴 주비멘디가 역전골, 게다가 후반 39분에는 역습에서 쇠를로트의 패스를 받은 쿠보가 호쾌한 왼발슛으로 5:3으로 장렬한 반격을 눌렀다.
쇠를로트와 쿠보 콤비는 총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페인 미디어 엘 데스 마르케스는 "기쁨이 끊이지 않는 콤비"라는 타이틀을 지었고 "알렉산더 쇠를로트와 쿠보 타케후사는 계속 함께 뛰었던거 같다. 리가 산탄데르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의 경기를 보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론 다르다. 아직 몇달간의 관계일뿐이나 몇년이나 함께한거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 이 콤비가 지로나전 승리의 열쇠가 되었다."며 핫라인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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