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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BBC] 레알과 맨시티, 3:3 무승부... 6골이 터진 화끈한 난타전

by 집도리1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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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 4 10일 새벽에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 CF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챔피언스리그 8 1차전 경기가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맨시티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가져갔다. 프리킥 상황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정확히 골문 왼쪽 구석을 노렸고, 공은 루닌의 손을 지나 골라인을 넘어갔다.

 

하지만 곧이어 레알이 행운의 굴절 골을 두 번이나 맞이해 통산 14회 우승팀의 위엄을 보였다. 전반 11분 카마빙가의 슈팅이 디아스를 맞고 골문 안으로, 전반 13분엔 호드리구의 슈팅이 아칸지의 뒤꿈치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시합 내내 우세한 점유율을 보였으나 파이널 써드에서의 위력이 부족한 듯했다. 그러나 후반 20분 필 포든이 아름다운 왼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4분 뒤엔 그바르디올의 오른발을 떠난 공이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레알의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이는 그바르디올의 맨시티 합류 후 첫 득점.

 

맨시티가 앞서가던 경기는 후반 32분 비니시우스가 크로스한 공을 발베르데가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기록하여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4강 티켓의 주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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