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 - 로마노] 바르셀로나, 기도 로드리게스와 구두 합의 완료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빈 자리를 오리올 로메우로 대체하는 데 실패하면서 올 여름 홀딩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 스페인 선수는 임시 교체 선수로 영입되었지만, 그는 그에 대한 기대치에도 부응하지 못했다.

 

불행하게도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으로 인해 마르틴 수비멘디나 요주아 키미히 같은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이며, 이는 차비의 큰 꿈인 것처럼 보인다.

 

대신 바르사는 당장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단기적으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안을 찾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라 리가에서 시즌이 끝나면 FA가 될 레알 베티스의 기도 로드리게스와 접촉했다.

 

바르사의 통제 하에 있는 기도 로드리게스

 

바르셀로나는 이미 기도에게 제안서를 보냈으며, 시즌이 끝나면 자유 계약으로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클럽과도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바르사와 기도는 매우 진전된 상태이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현재 기도 로드리게스의 이적을 '통제'하고 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와 기도는 이미 이적에 대해 초기 구두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제 베티스는 어떤 식으로든 간섭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요 세부 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서명되거나 보장된 것은 없다.

 

계약 기간은 2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일방적으로 다음 시즌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될 것이다.

 

기도는 바르셀로나의 제안과 상관없이 이번 시즌이 끝날 때 베티스를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초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힌트를 남겼다.

 

"인생에 있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입니다. 시즌이 끝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습니다. 사실 오늘 현재로선 저나 구단 모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라고 기도가 말했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에 계약을 마무리하고 가능한 한 빨리 발표하여 그의 등록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