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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캐논] 니코 윌리엄스의 바이아웃을 발동하려는 아스날

by 집도리1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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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아슬레틱 빌바오의 윙어 니코 윌리엄스의 50m 유로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시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 잠재적인 움직임은 아스날이 올여름 새로운 윙어 수급을 우선시한다는 최근의 보도들과 일맥상통한다. 측면에서 뛰는 선수에 대해 집중하는 결정은 어느 정도는 카이 하베르츠의 폼에 영향을 받았다. 그의 센터 포워드에서의 경기력은 아스날이 반드시 해당 포지션을 보강해야 한다는 생각을 재고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여러 소스에 따르면, 아스날은 오랜기간 그들의 측면 공격 포지션에 깊이와 경쟁을 더하는 데 관심이 있었다. 이에 울브스의 페드로 네투가 처음에 고려되었으나, 그의 부상 기록과 높은 가격표는 이적 가능성을 낮췄다.

 

그를 대신하여 니코 윌리엄스가 아스날의 선호 옵션으로 떠오르게 됐다. 이 젊은 윙어는 애슬레틱 클럽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으며, 통산 37경기 8골 17어시를 기록했다. 그의 인상적인 활약은 첼시, 바르셀로나, PSG의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아스날의 강력한 적수는 PSG가 될 것으로 보인다. PSG도 기꺼이 그의 바이아웃을 발동시킬 준비를 한다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윌리엄스는 주로 왼쪽 윙어로 뛰는데, 아스날에서는 주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뛰던 위치다. 그런데 미켈 아르테타는 최근 우측 윙어로 마르티넬리를 시험한 적이 있으며, 그 위치에서도 마르티넬리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전술적 변화는 윌리엄스가 좌측에 위치하도록 만들 수 있으며, 사실 윌리엄스 역시 우측 윙어의 역할이 소화 가능하기 때문에 사카와 함께 로테이션으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윌리엄스의 구단과의 계약이 2027년까지인 상황에서, 구단은 이미 윌리엄스의 대체자인 알바로 잘로를 영입하며 윌리엄스의 여름 이적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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