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vo] 멤피스 데파이, 아틀레티코와 작별 인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멤피스 데파이는 아틀레티코에 더이상 머물지 않을 것이며, 자유 계약을 통해 다른 팀들과 자유로이 계약할 수 있다. 이번 일요일 그는 마드리드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2022-23시즌 겨울 바르셀로나로부터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은 네덜란드 공격수는, 부상으로 얼룩지는 바람에 약 200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채 시메오네 밑에서의 커리어를 마감했다. 그는 1435분을 뛰며 13골을 넣었고, 40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25경기에 결장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 인스타그램에 UCL 16강 2차전 경기 영상과 함께 '더 좋게 끝낼 수 있었을 거 같아서 이 메시지를 쓰기가 쉽지 않다' 고 밝혔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인테르와의 2차전은, 그의 골로 인해 승부차기로 갈 수 있었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

 

"언젠가 다음 기회에 제대로 인사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동료들, 스태프, 그리고 '특히' 팬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로히블랑코 선수로 뛰며 느꼈던 에너지와 지지는 정말 특별했다"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마리오 에르모소의 부재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스테판 사비치와 함께 다음 시즌 세 번째 이탈로 확정된 네덜란드 공격수는 '좋은 추억을 마음속에 간직하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