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북아일랜드전 5-1 대승으로 클래스를 증명한 스페인

 

 

북아일랜드의 3경기 무패 행진은 손 모익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5-1로 완패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마이클 오닐 감독이 이끄는 북아일랜드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다니엘 발라드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에만 네 차례나 골망을 갈랐을 정도로 전반 내내 스페인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16세의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이 다시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긴 이날 밤, 스페인은 한 골 차 뒤진상황에서 10분 만에 페드리를 통해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알바로 모라타, 페드리, 파비안 루이즈의 골로 스페인은 4-1로 앞서나갔고, 교체 투입된 미켈 오야르자발이 후반전 유일한 골을 추가했습니다.

 

이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의 대표팀은 6월 15일 크로아티아를 시작으로 유로 2024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