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 한지 플릭, 안수 파티의 복귀를 기다리는 중

독일인 감독 플릭은 안수 파티에 대해 계속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으며, 그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안수 파티는 몇 주 전부터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어 왔으나, 플릭 감독은 그를 여전히 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

 

플릭 감독은 7월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수 파티의 프리시즌 첫 2주 동안의 훈련 성과에 대해 칭찬하며, 그가 부상을 당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훈련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도와 더 강하게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저는 그가 없어서 매우 아쉽습니다. 저는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몇 주 후, 플릭 감독은 안수 파티와 프렝키 더용이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 후 승리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안수 파티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가 프리시즌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수준으로 다시 복귀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그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그가 이적 시장의 마지막 시점에서 팀을 떠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플릭 감독은 안수 파티의 득점에 관련된 잠재력뿐만 아니라, 그가 다양한 포지션에서 역할으 수행할 수 있다는 것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안수 파티는 왼쪽 윙어로 뛰기도 하고, 9번 역할이나 심지어 공격형 미드필더 롤도 소화할 수 있다. 감독은 그의 부상이 큰 불운이었다고 언급하며, 현재 팀의 코칭 스태프가 그와 함께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바르사 공격진에는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하피냐, 페란 토레스, 파우 빅토르,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펄스 윙으로 출전할 수 있는 다니 올모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왼쪽 윙어 포지션을 위한 마지막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는데, 이 위치에는 페데리코 키에사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경우 총 7명의 공격수가 3개의 포지션을 두고 경쟁하게 되지만, 플릭 감독은 첫 몇 경기에서 하피냐를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으며, 올모도 이와 비슷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 마지막 주 동안 공격진에서 예기치 않은 이적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플릭 감독이 이적 시장의 마지막 움직임을 기다리며 안수 파티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