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갈라타사라이, 부진한 맨유 스타 카세미루에 관심

갈라타사라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ESPN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터키 팀은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소식통에 따르면 브라질 선수인 카세미루를 영입 후보에 올렸다고 합니다.

 

터키 이적 시장은 9월 13일까지 열려 있어 갈라타사라이가 여름 이적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시간이 10일 더 남았습니다.

 

카세미루는 일요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3-0으로 패배한 후 올드 트래퍼드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해졌습니다.

 

32세의 카세미루는 두 번의 실수로 리버풀의 첫 두 골(두 골 모두 루이스 디아스 득점)에 기여한 후 하프타임에 교체되었습니다.

 

또한 마누엘 우가르테의 영입으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팀에서 정기 출전 자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우가르테는 마감일에 파리 생제르맹에서 5,000만 파운드(약 6,6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리버풀전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등록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우가르테는 파라과이와 베네수엘라와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우루과이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9월 14일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맨유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세미루는 2022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6,000만 파운드에 이적한 후 올드 트래퍼드에서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

 

구단에서 주급 30만 파운드 이상을 받는 최고 연봉 선수 중 한 명으로, 그의 급여 요구는 갈라타사라이에게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임대 계약은 맨유가 그의 급여 일부를 계속 부담할지 여부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시즌 터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이미 나폴리에서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을 깜짝 임대 영입했습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비드 데 헤아, 앙토니 마르시알, 라파엘 바란, 제이든 산초를 포함해 고액 연봉자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ESPN 소식통에 따르면, 클럽은 여름 내내 카세미루에 대한 제안을 열어두었으나, 사우디 프로 리그의 관심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