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시모네 인자기 현 인테르 감독, 차기 맨유 감독 후보로 거론

 

단독 보도: 인테르 밀란의 감독 시모네 인자기가 전 잉글랜드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와 함께 에릭 텐하흐를 대체할 유력한 경쟁자로 합류했다. 짐 래트클리프 경이 더 이상은 안 된다고 판단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에릭 텐하흐가 해고될 경우 시모네 인자기가 다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텐하흐는 지난 주말 토트넘에게 홈에서 참패한 후 살아남기 위해 싸움을 치르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공동 소유주인 짐 래트클리프 경이 다음 국제 휴식 기간 동안 텐하흐의 입장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나이티드는 목요일에 유로파 리그에서 포르투와 맞붙은 다음 아스톤빌라로 이동하며 , 텐하흐는 팀의 침체를 막기 위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유나이티드는 모든 대회에서 지난 7경기 중 2승만 거두었고, 프리미어 리그 순위 에서 12위에 머물렀으며 강등권보다 4점 앞서 있습니다.

 

래트클리프 경은 텐하흐를 해고하는 것을 꺼려하는데, 여름에 그에게 계약 연장을 줬기 때문입니다. 그는 다음 행보를 결정하기 전에 동료 소유주인 글레이저, 스포츠 디렉터 댄 애쉬워즈, 최고 경영자인 오마르 베레다의 의견을 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래트클리프 경은 유나이티드가 텐하흐 밑에서 물살을 가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가 변화를 결정한다면 개러스 사우스게이트와 함께 인자기를 타겟으로 삼을 것입니다. 사우스게이트는 유나이티드에서 많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애쉬워즈와 절친한 친구입니다.

 

유나이티드 감독들은 인자기가 2021년 인터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해낸 성과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인자기는 이탈리아의 거물 클럽에서 5개의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는 지난 시즌의 세리에 A 타이틀도 포함됩니다.

 

인자기는 또한 2023년에 인테르를 13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고, 이스탄불에서 맨체스터 시티 에 0대 1로 졌습니다. 인자기는 인테르를 까다로운 상대로 만들었지만, 유나이티드를 맡게 된다면 공격적인 스타일을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48세인 그는 올해 초 인테르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고, 유나이티드를 다시 한번 우승으로 이끄는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