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터무니없는 티켓값에 바이에른 팬들 보이콧

축구 입장권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은 서포터들에게 골치 아픈 문제다. 

 

이제 일부 FC 바이에른 팬들은 결론을 내렸다. 그들은 우크라이나 클럽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챔피언스 리그에 대한 보이콧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한 요청은 이번 일요일 팬 페이지 "Südkurve München"에 게시되었다. 그리고 그 요청은 여러번 공유되었다.

 

 

“도네츠크 원정 경기를 보이콧하세요! 티켓을 취소하세요! 바이에른 팬 여러분, 속지말고 샤흐타르 도네츠크 원정 경기를 보이콧하세요.”

 

그리고 더 나아가 : "활동적인 울트라스의 대부분은 가격 상황으로 인해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원정 경기에 참석하지 않을 것입니다."

 

 

 

 

팬들은 좌석당 최소 105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지난 10월 초 이탈리아 클럽인 아탈란타 베르가모와 샤흐타르의 경기 티켓 가격은 28유로부터 시작되었다. 다음 주 수요일 영 보이스 베른과의 경기는 31유로부터 시작이다.

 

 

특히나 아쉬운 일이다. 특히 이번에는 독일에 있는 많은 바이에른 팬들을 경기장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웠을 것이다.

 

이유 : 우크라이나를 향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으로 인해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현재 유럽의 다른 도시에서 번갈아 가며 유럽대항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번 장소는 겔젠키르헨의 펠틴스 아레나이다. 비교적 독일 중앙에 위치해 있어 바이에른 팬들이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가격 정책이 많은 팬들의 계획을 방해한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