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골 셀레브레이션이 조롱적 의미를 담고 있다면,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

 

"몇몇 셀레브레이션은 유쾌하지만 점점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조롱이나 비판적 의미로 해석될 경우, 우리가 처리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책임자인 '토니 스콜스'는 말했다. 

PL은 선수들의 골 셀레브레이션을 모니터링하고, 리그의 평판을 훼손하거나, 상대팬과 선수들을 화나게 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제재를 가할것을 고려하고있다.

 

에버튼의 '일리만 은디아예'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득점 후, 갈매기 세레머니를 하였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최근 '마일스 루이스-스켈리'는 맨시티와의 득점후, 홀란드의 명상세레머니를 따라하였고, 제재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네빌과 캐러거는 이 스켈리의 셀레브레이션이 무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거 '제이미 바디'는 팰리스를 상대로 득점할 때 독수리를 흉내냈었고, 지난달에는 토트넘을 상대로 토트넘 서포터즈들에게 리그무관 제스쳐로 비판을 받았었다. 하지만 주의나 제재는 없었다.

 

마찬가지로, '닐 무페이'가 토트넘을 상대로 득점 후, 다트세레머니를 하였고, 매디슨을 조롱하는 것처럼 여겨졌다.

매디슨은 인터뷰에서 무페이를 비판했고, 무페이는 SNS에서 설전을 벌였었다.

 

포든과 지르크지는 득점 후, 관중을 향해 총을 쏘는 시늉을 했지만 이 또한 처벌은 없었다.

NFL에서는 셀레브레이션에 무기를 쏘는 흉내를 내는 선수들은 경기 후 무거운 벌금을 받는다는 규칙이 있다.

 

 

PL 책임자 '토니 스콜스'는 말했다.

"모든 것에는 밸런스라는게 있다. 우리들 모두는 득점 후 셀레브레이션을 즐거워한다. 하지만 선이라는 것 또한 있다."

"조롱이나 비판적인 의미로 선을 넘을 경우, 우리는 제재를 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