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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의 전 일본 U-21대표팀 센터백 고바야시 유키(22)가 내년 1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으로 이적하는 것이 알려졌다.
복수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정식제의가 왔고 클럽 사이도 합의. 고바야시도 해외 첫 도전의사를 굳힌듯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한다.
고바야시는 1m85의 왼발 센터백이며 고베의 하부조직때부터 주목받았고 16년 5월에는 15세 9개월만에 정상팀에 지정되었다. 그후로도 순조롭게 성장하고 18년 4월에는 17세 8개월만에 톱 데뷔. 19년에는 도쿄 올림픽 세대의 일본 U-21대표팀에도 선출됐다. 정확한 왼발과 빌드업 능력에 정평이 나있고, 셀틱도 고바야시의 능력과 장래성을 높이 평가한다고 한다.
19년에 요코하마의 J리그 우승을 이끈 안제 포스테코글루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내일 발표되는 월드컵 최종엔트리를 목표로하는 FW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 MF 하타테 레오, 이데구치 요스케가 포함된 일본인 4명이 소속. 월드컵 출장도 기대되는 고바야시가 가입하면 일본인 퀸텟이 그라운드에 나올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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