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축구

[BBC] 팻 네빈 : 라힘 스털링, 이런 폼으로는 월드컵도 위험하다.

by 집도리1 2022. 10. 31.
300x250
반응형

<BBC Radio 5>의 팻 네빈에 따르면, 현재 상태의 라힘 스털링은 삼사자군단의 다가올 월드컵 선수진에 '고려대상 조차'도 되지 못한다고 전했다. 8월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스털링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효과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이윽고 교체되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그레이엄 포터는 스털링의 최근 퍼포먼스를 변호했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유연성, 자질, 그리고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사람은 올바른 균형과 올바른 해결책을 강구하려고 노력하기 마련이다. 하나의 팀으로써,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일개 팀으로 더 잘 한다면, 개개인들은 이로부터 혜택을 볼 것이다. 바로 이것이 현재 작업 중인 것이다." 

 

그러나, 첼시에서 경력을 쌓았던 팻 네빈은 27세의 스털링이 '매우, 매우 안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음을 전했다. 스털링은 <BBC Sport>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평점에서 10점 만점 중 3.4점만을 기록하며 해당 경기에서 가장 평점이 낮은 선수였다. 

 

"지금 라힘 스털링을 지켜보고 있고, 나는 '그레이엄 포터가 부임 이후 모든 선수들에게서 최상의 모습을 끌어내고 있다'라고 말해 왔다; 단 한 명만 제외하고 말이다. 만약 스털링이 이런 식으로 한다면, 그는 월드컵에 고려조차 되지 못할 것이다."

 

한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 제출을 11월 13일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고, 명단 제출 후 일주일이면 소집이 본격화된다. 스털링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79경기 19득점을 기록 중이며, 유로 2020에서 기록한 세 번의 득점은 <Uefa>의 유로 베스트 일레븐에 뽑히기도 했다.

 

이날 첼시의 수비 호러 쇼에 대해서는 스털링만이 온전한 대상인 것은 아니었다. 스털링은 좌측면에 배치되었고, 35번의 볼터치만을 기록했는데, 이는 부상으로 하프타임에 교체되어야 했던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제외하고 첼시 선발 선수 중 가장 적은 횟수였다. 그는 또한 18번 공을 헌납했고, 이는 피치 위 그 어떤 선수보다 더 많은 수치였다.

 

쿨리발리, 리스 제임스, 그리고 웨슬리 포파나와 같은 선수들의 부상은 스털링의 첼시 적응을 방해하는 요소였는데, 선수들의 부상으로 포터가 부임 이후 스털링에게 많은 역할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300x25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