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베일 : 웨일스의 16강 진출은 어려울 것이다.
웨일스의 주장 가레스 베일은 이란에 0-2로 패한 후
월드컵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웨일스는 두 경기에서 1점을 얻었고
다음 단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잉글랜드를 이겨야 한다.
웨일스는 웨인 헤네시의 퇴장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체슈미와 레자이안에게 골을 내주며 패했다.
베일은 "참담합니다, 더 말 할게 없네요."라고 말했다.
페이지 감독은 본인들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로
"우리가 생각했던 수준에 근점하지 못했다."며 혹평했다.
"휴일이 많이 주어졌을 때 그 결과는 단 하나입니다.
라커룸의 분위기는 무겁고 그걸 바꾸기는 어렵지만 우린 마지막을 준비할겁니다."
베일은 첫 경기에 잉글랜드에게 2-6으로 패한 이란을 상대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베일은 이 날 경기에서 필드 플레이어중
가장 적은 터치(36)와 단 한 번의 슛을 기록했을 뿐이다.
또한 평점에 있어서도 BBC의 기준에서는 가장 낮은 2.56을 받았는데
램지 또한 2.63을 기록했다.
베일은 "우린 끝까지 싸웠지만 좋은 팀을 상대로
월드컵에서 10명이 맞설 때는 어렵다."고 말했다.
"우린 앞을 봐야하고 얼른 우리 스스로를 회복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은 어렵지만, 잉글랜드를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더 복잡할건 없습니다."

'웨일스는 베일에게 계속 의존할 수 없다'
베일의 미미한 영향력은 BBC 펀딧들에 의해 조명되었는데
웨일스의 전 수비수 제임스 콜린스는 베일의 활약을 '우리가 예상했던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의 개막전에서도 침묵했지만 후반에 페널티 킥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웨일스가 이 33살의 선수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콜린스는 BBC 라디오 5 라이브에서
"우리는 베일이 마술을 부리고 세계적으로 이슈가 될 골을 넣으면서
우리를 곤경에서 구해내는 것에 계속해서 의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그에게 기대하고, 익숙했던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았다는걸 압니다.
우린 그에게 더 많은걸 기대합니다."
전 스코틀랜드 윙어 팻 네빈은
"만약 그의 이름이 가레스 베일이 아니었다면
그는 교체 아웃 됐을것이고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겁니다."
"그는 아무런 임팩트가 없었고 누굴 제쳐내는 모습도 없었어요.
우린 베일의 과거 모습을 기억하지만 지금은 같은 선수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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