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산티 아우나] 소피앙 암라바트 대리인, 위르겐 클롭과 접촉 (월드컵 前)

 

소피앙 암라바트 대리인, 위르겐 클롭과 접촉 (월드컵 前)

월드컵 종료 후 다시 미팅 예정

 

첫 대회였던 1930년 때부터, 월드컵은 언제나 선수들에게, '전세계에 나의 기량을 보여주고, 최고의 팀들 (특히 유럽)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쇼케이스'로 역할을 다해왔다. 카타르에서 개최된 이번 스물 두번째 월드컵에서도, 본인의 존재감을 자랑했던 선수가 모로코 대표팀에 있다. 바로 소피앙 암라바트다. 

 

(스페인 전 활약상 중략)

 

실제로 본지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 암라바트의 대리인은 이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을 만났었다고 한다. 바쁘게 진행될 시즌 하반기를 위해 중원보강을 꾀하고 있는 클롭 감독과 선수 측 인사의 미팅은 긍정적이었으며, 월드컵 종료 후 다시 한번 대면한다는 계획까지 공유된 상황이다. 현 시점에 암라바트는 자국 대표팀과 함께하는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라바트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리버풀 외에도 존재한다. 본지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과 인테르 또한 선수의 계약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다른 잉글랜드 1부구단들도 선수 이적을 타진할 의사가 있다고 한다. 

 

특히 이중 토트넘은 성사되지는 못했지만 지난 여름, 선수 영입에 근접했었던 구단이다. 암라바트 역시도 프리미어리그를 긍정적으로 보고있기 때문에, 당시 이적이 성사되었더라면 선수의 꿈은 진작 실현될 수도 있었다. 오는 토요일, 포르투갈 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암라바트의 몸값은 더더욱 치솟을 것이며 이는 소속구단인 피오렌티나의 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