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45억 파운드에서 49억 파운드로 8%의 수익 증가를 기록했다.
유럽의 빅5 리그 - 라 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 1을 포함 - 중에서 프리미어리그만이 유일하게 4천9백만 파운드에서 4억7천9백만 파운드로 총 경영 이익의 상승을 이루어냈다.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하면 2020-21 시즌 동안 다른 네 리그는 4억6천백만 파운드에서 9억백만 파운드로 총 경영 손실이 상승했다.
이 수치는 딜로이트(회계법인)의 축구 재정에 대한 연간 보고서에 의한 것인데, 이 보고서에 의하면 유럽 축구 시장의 총 수익은 2019-20 시즌에서 2020-21 시즌 동안 10% 증가하여 2백7십6억 유로에 달한다.
딜로이트에 의하면 이 수익의 증가는 연기된 전 시즌 중계권료와 1년 연기되어 2021년 여름에 열린 유로2020의 성공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딜로이트의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의 lead partner(상무이사)인 팀 브릿지는 "유럽의 클럽들은 2020-21 시즌 동안 많은 매치들을 관중들을 받지 않거나 적게 받은 채로 경기를 치뤘지 때문에 관중 수익에 있어서 큰 손해를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이 산업의 회복력에 대한 증거다, 중계권료와 유로의 성공으로 인해 얻은 가치는 유럽 축구 시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수익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증가를 이루어낼 수 있게 했다."
"하지만 손실을 보고 있는 많은 클럽들을 못 본 체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COVID-19 판데믹의 영향은 유럽 축구의 재무관리를 구조적으로 변화시켰다, 리그와 클럽들은 대외투자를 찾아야 하고 이적 시장과 클럽 운영에 있어서 트렌드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 보고서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수익은 2021-22 시즌에는 55억 파운드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반면 분데스리가와 라리가의 수익은 2020-21 시즌 동안 6% 하락하면서 각각 30억 유로와 29억 유로를 기록했다.
세리에 A는 그들의 유럽 동료들에 비해 훨씬 잘했는데, 총 23%의 수익 증가를 이루어냈다. (25억 유로)
리그 1 클럽의 수익은 2020-21 시즌 동안 1퍼센트 밖에 증가하지 않았는데, 16억 유로로 나머지 빅 5 리그들을 뒤따르고 있다.
브릿지는 "프리미어 리그가 30년을 넘어가면서 그들은 경쟁에서 어느 때보다도 앞서 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순부채의 큰 증가가 발생시키지 않으면서 판데믹을 헤쳐 나왔다. 하지만 냉엄한 현실은 리그가 2017-18 시즌에 세전 수준에서 무일푼이 됐던 것을 감안했을 때 강력한 관리와 재정 계획이 앞으로는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순부채는 4% 증가한데 반면(41억 파운드로) 챔피언십 클럽들의 순부채는 32% 증가했다(18억 파운드로).
많은 경기들이 무관중으로 치뤄지고 관중 수익의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되면서 챔피언십 클럽들의 2020-21 시즌의 총 수익 또한 7천8백만 파운드에서 6억 파운드 사이의 손해를 입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챔피언십 클럽들의 임금은 4년 연속으로 수익보다 높으며 임금/수익 수치에서 125%를 기록하고 있다.
브릿지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UEFA의 새로운 규칙과 여자축구를 프로화하려는 계획은 클럽들로 하여금 전통을 깨게 할 것이다, 잠재적으로는 손실이 발생하기로 악명 높은 산업의 수익성을 증대하고 모두를 위한 더 폭넓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흥미진진한 시기지만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96/97 시즌부터 21/22시즌까지 빅5 리그들의 수익 변화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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