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슬레틱] 리즈는 어째서 챔피언쉽에서 검증된 공격수 조엘 피로에를 영입하였는가?

조엘 피로에는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 이전 스카우트 팀의 마지막 유산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비록 그가 그들의 영입리스트 최상단에 있지는 않았으나, 피로에는 리즈가 작년 이시기에 계약을 시도하고자 준비하던 인물이었습니다. 2022년 8월 이적시장 마감일에 클럽은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을 갈망하였으며 코디 각포 그리고 밤바 디엥을 마지막순간에 놓친 이후, 스완지 시티의 피로에로 선회하였습니다. 그것은 늦었으며, 간절했으며, 아무 결과가 없었습니다.

 

 리즈는 당시에 프리미어리그 팀으로서의 지위를 갖춤으로서 목표선수들에게 구애하였으며 각포는 그들의 최우선 목표물이었습니다. 그에 앞서 샤를 데 케텔라에르 역시 아무런 소득없이 끝난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팀이 강등된 이후, 그들은 피로에로 새롭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그는 지난 목요일밤 10.5M파운드(13.2M달러)에 잠재적으로 추가 보너스를 합치면 16M파운드까지 오를 수 있는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이는 12개월 전보다 좀더 고민하였으며 진지한 딜이었습니다.

 

 피로에는 챔피언쉽의 골게터로서의 명성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이번 여름이 시작한 이래로 리즈의 마음의 중심에 있는 선수였습니다. 모든게 완벽하다면 가장 바라던 딜이었습니다.

 

 리즈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완전히 운이 따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들은 잉글랜드 2부리그로 다시 강등된 이후로 많은 선수들을 떠나보냈으며, 코벤트리의 구스타보 하머를 노렸으나 1부리그팀인 쉐필드 유나이티드의 15M파운드 제안에 밀려버렸습니다. 그들은 지난 시즌 미들스브로에서 훌륭한 임대생활을 마친 아스톤 빌라의 카메론 아처에 관심을 보였으나 쉐필드 유나이티드는 또다시 그들을 조롱하며 2부리그 팀은 덤빌 수 없는 이적료를 제시하며 그를 영입했습니다. 그들은 맥스 아론스를 메디컬장까지 데리고 왔으나, 이 노리치 시티의 풀백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기 위해 본머스로 이적하였습니다.

 

 피로에 역시 같은 방식으로 잃을 현실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들의 면전에서 희롱당할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달 초 24세가 된 피로에는 키가 6피트(181cm)에 달하며 진정한 No.9의 면모를 지녔고 리즈의 올여름 다섯번째 영입으로 새로운 감독 다니엘 파르케에게 그가 그동안 부족하다고 여겼던 것을 충족하게 해줄 것입니다.

 

 파르케는 팀에 피로에와 경쟁할만한 여러 공격수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각각의 문제가 있습니다.

 

 패트릭 뱀포드는 지난 2년동안 거의 몸상태가 좋은적이 없었으며 이번 시즌 역시 시작하기도 전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조르지니오 뤼터는 지난 1월 구단의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영입되었으나 이 21세의 선수는 아직도 그가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한 듯한 흉내조차 내지 못하고 있으며 그럴 기미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테오 조셉은 19세로 아직 어리고 미숙하며 또다른 부상자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아직 챔피언쉽 수준에서 완전한 전력이라고 분류할 수 없는 옵션들입니다.

 

 하지만 피로에는 완전히 다릅니다.

 

 이 전 PSV아인트호벤의 유스팀 출신의 선수는 스완지에서의 두시즌동안 그가 - 46경기, 플레이오프 결승을 합치면 49경기에 달할 수 있을 - 챔피언쉽을 견뎌낼만한 신체적이고 지속적인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스완지에서 뛰면서 첫시즌 19골, 두번째 시즌에는 22골을 기록하며 평균 두번의 경기마다 1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스완지에서 마이클 더프 신임 감독이 선호하는 좀더 직선적인 전술은 지난여름 사우스햄튼으로 떠난 전임 감독 러셀 마틴의 스타일보다 피로에에게 잘 맞지 않을 것이라는 의혹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파르케에게는 좋은 뉴스로, 점유율을 기반으로한 그의 축구는 피로에에게 동의받기 좋았습니다. 파르케는 지난 감독선임을 위한 인터뷰에서 리즈가 챔피언쉽에서 승격하기 위해서는 75골 이상을 기록해야한다고 말했는데, 이 총계는 최전방에서 무엇이 이루어져야하는지에 대한 견해를 말하였습니다.

 

 피로에는 스완지에서 한가지 방면이 아닌 그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왔습니다. 그의 PSV에서 1M파운드에 이적한 이후 높은 수익을 팀에 안겨다 주었습니다. 2년동안 그는 이 웨일즈 서쪽의 클럽에서 모든 챔피언쉽 감독들이 원할만한 20골이상을 기록해주는 공격수로 활약해주었으며 그의 계약이 1년 남게 되면서 이번주는 자연스럽게 변환점이 되었습니다.

 

 스완지는 그에게 새로운 2년 계약을 제시하였으나 피로에는 섯불리 그것을 수락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원하는 급여는 클럽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이라는 암시를 주었으며 이것이 그들의 운영진에게 그를 팔아야겠다고 확신을 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프는 피로에를 계속해서 출전시켰으나(그는 이번시즌 팀의 4경기에서 모두 선발출장하며 2골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폼이 떨어지고 있으며 그의 마음이 다른곳에 표류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 모든 잡음들은 이 선수가 안정되지 못하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 스완지는 내년 여름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이적시키는 것을 감수할 수 없었으며 리즈가 이번주 초 적극적인 입찰에 나서자 이에 큰 저항을 하지 않았습니다.

 

 26세의 독일 국가대표출신인 바이어 레버쿠젠의 나디엠 아미리 역시 강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재능있는 10번 선수는 피로에의 뒤에 서서 챔피언쉽에서 중요한 보강이 될 수 있습니다.

 

 리즈는 지난 리그 첫 3경기에서 마무리요원 그리고 중앙에서 제공되어야할 창의력의 근간은 파르케가 팀안에서 의미있는 경쟁을 통해 찾을 수 없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피로에는 클럽은 수많은 이탈과 5명의 보강을 겪으면서 점점 자국선수로의 핵심을 기반으로 발전하려는 팀의 스쿼드에 영향력을 줍니다. 에단 암파두만이 이번시즌 구단의 여름이적생중 챔피언쉽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피로에가 나타내는 것은 이러한 것의 당연한 상식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로서 이것은 지난 몇년간 리즈가 충분히 개방적이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피로에는 분명히 강하고 날카로운 공격수지만 그는 포쳐 그 이상의 선수입니다. : 볼을 잘 다루며, 파르케가 좋아하는 연계하는 방식의 플레이에 적합하고 기회를 마무리하는데 있어서 큰 위협을 주는 타입입니다. 그의 슈팅 전환율을 보면 그는 매우 효과적입니다.- 스완지에서 경기당 2.8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그가 얼마나 공격에서 중요한 존재였는지 그리고 승격에 크게 근접하지 않는 팀에서 얼마나 많은 위협성을 가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르케에게 공을 돌리자면, 그는 여름내내 어려움에 빠져있던 팀을 그들의 영입타겟에게 좋은 모습으로 포장하여왔습니다.

 

 아론스가 비록 노리치에서 두번이나 함께 우승했던 그를 떠나 1부리그의 본머스로 이적하긴 하였으나 그것조차도 파르케가 그를 메디컬장소까지 데리고 와서 엘런로드에 이적할 기회를 노려보게 할만큼 그를 유혹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 독일감독은 클럽의 팬들에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얼마나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것을 약속하는 것은 신중했으나, 리즈가 영입한 선수들에게는 그의 프로젝트가 그들에게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를 설득해왔습니다. 피로에와 같은 선수들에게는 그가 프리미어리그의 하위권 팀에서 뛰기 위해서 남은 이적시장을 기다리는 것보다 이곳에 합류하는것이 훨씬 낫다고 설득하였습니다.

 

 공격진영에서 피로에의 문전 정확성과 그의 슈팅 개수는 수비진이 막아내기에는 상당한 양입니다.

 

  그는 스완지에서 뛴 두번의 풀 시즌에서 총 9골이상으로 xG값을 초과한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그가 21-22시즌 챔피언쉽에서 가장 치명적인 마무리요원에 등극하게 하였습니다.

 

 그의 페널티킥이 없는 38골이라는 기록은 지난 2년간 챔피언쉽의 그 어느선수도 기록하지 못하였으며 박스밖에서 9번의 득점을 기록한 것은 그의 포지셔닝과 슈팅의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리즈가 너무 기대하지말아야할 것은 그가 91경기에서 헤딩으로는 단 2골만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xG값에서 봤을때 피로에의 기록은 매우 높으며, 이에 비해 그의 새로운 팀동료 패트릭 뱀포드는 그부분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뱀포드는 리즈에서의 5시즌동안 단 한번의 시즌도 xG값과 일치하거나 초과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피로에의 빌드업 능력과 공격에서의 영향력 역시 이 두선수중에 통계적으로 누가 더 강한지를 보여주는 증거가 있습니다. 그의 높은 link-up play(연계) 점수는 그가 미드필드진까지 내려와서 상대의 수비를 뚫기 위하여 측면으로의 패스를 통해 팀의 활로를 찾는 성향을 보여줍니다.

 

 그의 볼 소유능력은 인상적이며 이것이 실제로 유지된다면 파르케의 리즈에서 그가 의도하는 경기를 위해 그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스완지에서 마틴이 팀을 이끌때는 점유율기반의 축구를 했기 때문에 90분당 평균 20개의 패스를 완료하며 피로에가 900분이상 챔피언쉽에서 뛴 중앙공격수중 상위 5프로에 들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는 이 네덜란드 공격수가 볼을 직접 소유하는 것에 자신있어한다는것을 보여줌으로서 파르케에게 신뢰를 주게 될 것입니다.

 

 피로에에게 부족한 것은 수비적인 능력으로  그의 낮은 수비가담은 강하게 압박하라는 파르케의 지시에 의해 지적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뱀포드에게 어떠한 비판이 가해져왔건간에 그가 공이 없을때의 움직임은 마르셀로 비엘사의 팀이 챔피언쉽에서 활약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피로에는 나이에 있어서 프로의 정점에 오르는 단계에 있으며 파르케와 함께 지내면서 시즌이 지날수록 그의 수비적인 결함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훨씬 중요한 점이라면 당장의 리그를 앞두고 증명된 골잡이가 리즈에 합류했다는 사실입니다.

 

 돌이켜보면 지난시즌 이시점에 리즈는 뱀포드, 로드리고 그리고 조 겔하르트와 같은 선수단에게 과도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증명된 공격수를 필요로 해왔습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뒤늦게 자금이 들어왔으고 이것은 스완지와의 단호한 이별을 택한 피로에에게 제안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설명해줍니다. 이번 주의 입찰은 조직적이고 전략적이었으며 무엇을 해야하는 지를 알고 있는 클럽의 헌신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리즈는 지난 여름 내내 핵심적인 영입을 기다려왔고 드디어 그 단맛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피로에가 바로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