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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스포르트1] 바이에른의 새로운 슈퍼 듀오?

by 집도리1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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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저녁 FSV 마인츠 05와의 경기에서 81분에 FC바이에른의 두 중앙 수비수 김민재와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갑자기 서로를 따뜻하게 껴안고 환하게 웃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김민재는 페널티 지역에서 브라얀 그루다의 슛을 막아내며 마인츠의 절호의 찬스를 무산시켰다. 마인츠의 골이 될 뻔했으나 김민재의 수비에 힘입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팀은 결국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팀 동료 데 리흐트는 매우 기뻐하며 그를 포옹했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골인 것 처럼 기뻐하고 축하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듀오를 구성해 선발 출전해 강력한 활약을 펼쳤다. 마인츠는 좋은 기회도 있었지만 김민재와 데 리흐트는 더 나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냈다.

 

김민재는 SSC 나폴리에서 이적한 이후 바이에른 수비의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데 리흐트에게는 이번 시즌의 시작이 쉽지 않았다.

 

이 네덜란드인은 여름에 부상을 입어 프리시즌을 완벽하게 준비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즌 초반에는 우파메카노가 김민재 옆에 배치됐다.

 

한때 아약스 암스테르담에서 '디키'라는 별명을 얻었던 데 리흐트는 마인츠에서도 여전히 리듬감이 부족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데 리흐트는 중앙 수비에서 김민재와의 호흡에 이미 만족했다. “우리는 잘 뛰었다. 우리는 서로 잘 어울리는 퀄리티가 많은 것 같아. 함께 플레이할수록 더 좋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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