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사우스게이트, 벤 화이트가 뽑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아스널의 수비수 벤 화이트가 다시 한 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자 벤 화이트와의 불화설에 대해 일축했습니다.

 

센터백에서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옮긴 이후 아스널에서 큰 인상을 남긴 26세의 화이트는 작년 월드컵 잉글랜드 대표팀 26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 국가대표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화이트는 카타르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개인 사정으로 대회를 일찍 떠났고, 이후 다섯 차례의 대표팀소집에서도 아직 대표팀에 복귀하지 못했습니다.

 

화이트가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사이가 나빠졌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잉글랜드 감독은 적대감을 드러내지 않았고, 화이트가 선발되지 않은 것은 순전히 축구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아스널의 수비수가 포지션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화이트의 탈락에 대한 질문과 그가 선발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럴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벤은 아스널에서 매우 견고했습니다. 풀백은 그의 다른 프로필입니다. 사실 그는 풀백보다는 센터백에 가까운 선수입니다."

 

"그리고 그는 분명히 클럽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기에 다른 두 명보다 뒤쳐져 있을 뿐입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화이트의 탈락이 순전히 축구적인 이유 때문인지, 아니면 월드컵 초반 이탈로 인한 후유증 때문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니요, 이번에도 카일 [워커], 키어런 [트리피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리스 제임스 등이 있죠."

 

"우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포지션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좋은 젊은 선수들이 두 명이나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우리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수비도 잘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화이트의 잉글랜드 대표팀 합류에 대해 압박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르테타 감독은 "제가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화이트에게 능력이 있을까요? 네! 그렇다면 그들과 대화할 문제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선수가 행복감을 느끼고 클럽과 국가를 최고의 방식으로 대표하는 것입니다."

 

이어서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시작은 조금 어려웠는데, 이는 기대치가 다른 큰 도약이 되었기 때문에 정상입니다. 그는 다른 포지션에서도 뛰기 시작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결단력과 용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성격도 좋고, 압박에 잘 대처하고, 자질도 많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