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는 우리를 위해 뛸 것이다. 그건 분명하다."
최근 토마스 투헬은 인터뷰에서 그의 전 제자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다. FC 바이에른 감독은 활짝 웃으며 "그가 오기를 원한다면 내가 그를 직접 자전거에 테워서라도 데려올 것" 이라고 말했다.
정말 그냥 농담이었을까? 아니면 그 뒤에 약간의 진지함이 있을까?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음바페를 지도했던 투헬은 “그건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라면 즉시 음바페를 영입할 것이다"
그러나 투헬 감독이나 클럽 경영진 모두 음바페에 대한 잠재적 영입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음바페는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오랜 클럽 리더인 울리 회네스와 칼 하인츠 루메니게는 정확하고 빛처럼 빠른 슈퍼스타의 열렬한 팬이다. 회네스는 이미 2019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라면 즉시 영입할 것이다! 그 선수는 훌륭하다.”
이후 바이에른 관계자들이 선수단에 관해 여러 차례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뛰어난 재능의 이름이 가볍게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언젠가 FC 바이에른의 화려하게 장식된 케이크를 음바페라는 체리로 장식할 기회가 생긴다면?
본지의 정보에 따르면 뮌헨 사람들은 적어도 그것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이번 여름 해리 케인의 이적과 함께 바이에른은 이미 이적 시장에서 도전적인 모험을 피하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다. 분데스리가는 종종 거쳐가는 리그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인지도와 명망을 지닌 해외 정상급 선수들에게 충분히 '섹시'하다.
천문학적인 연봉이 걸림돌
CEO 얀-크리스티안 드레젠은 일요일 연례 총회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케인과 같은 100m 이적이 표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한 가지 사실은 음바페와 PSG의 계약이 내년에 만료되며 1월 1일부터 보스만룰에 적용된다는 점이다.
음바페 영입의 가장 큰 장애물 - 공교롭게도 수년 동안 이 공격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스페인 최고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뿐만 아니라 역시 관심을 갖고 있는 리버풀 FC에게도 걸림돌이 되는 것은 그의 급여이다. PSG에서는 연간 100m유로(!) 를 벌고 있다. 강력한 투자자가 없는 클럽은 그에게 그런 금액을 제안할 수도 없다.
그리고 FCB는 실제로 내부 연봉 상한선인 25m유로를 고수하기를 원하고 있다. 케인은 현재 24m 유로(보너스 제외)로 최고 연봉을 받고 있다. 만약 바이에른으로 이적한다면 음바페는 연봉을 엄청나게 삭감 해야 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현재 음바페 자신의 경력에서 많은 돈 또는 많은 타이틀을 획득할 높은 기회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것이다. 음바페는 투헬이 자신이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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