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포그바는 월드컵을 위해 10월말에 복귀 할 계획입니다.

 

폴 포그바는 무릎 수술 이후 예정보다 빠르게 복귀할 계획이며 다음 달 중으로 유벤투스로 복귀하여 프랑스 국가대표로 월드컵에 참가하고 싶어합니다.

 

29살의 이 선수는 지난 7월 말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였으며 당초 수술을 피하려고 하였지만 결국 이번 달 초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는 월드컵 직전인 11월까지 복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투토스포르트에 의하면 포그바는 벤피카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는 10월 25일에 복귀하려고 합니다.

포그바는 재활을 위해서 수영장을 비롯한 재활시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조만간 필드 위에서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다음 10일이 포그바가 정말 10월 말에 복귀할 수 있을지 결정할 중요한 10일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유벤투스의 16강 진출에도 굉장히 중요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유벤투스는 이미 첫 2경기에서 패배하였으며 벤피카와 PSG에 6점을 뒤진 상황입니다. 유벤투스가 다음 마카비 하이파와의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벤피카와 중요한 일전을 펼칠 것 입니다.

 

그의 부상 소식이 처음 알려졌을때부터 포그바의 월드컵 행은 힘들어보였습니다. 프랑스의 데샹 감독은 포그바가 회복하지 못한다면 그를 스쿼드에서 제외시킬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중요한 선수라고 스쿼드에 반드시 포함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가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팀에 포함시킬 이유가 없으며 선수 본인 역시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포그바가 10월에 복귀한다면 월드컵 전에 자신의 상태를 증명할 기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그가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 국가대표로 나설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