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evo] 곤살로 게데스, 비야레알 이적 임박

 

결국 모든 것이 결실을 맺게 된다. 본지 Relevo의 정보에 따르면, 포르투갈 국적의 27세 곤살로 게데스는 곧 비야레알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며 지난 며칠 동안 노란 잠수함 팬들을 곤경에 빠뜨렸던 연속극을 끝낼 것이다.

 

현재 울버햄튼 선수인 이 포르투갈 공격수는 비록 그가 프로 데뷔를 했던 클럽인 벤피카에서 임대 생활 중이지만, 스페인행 비행기에 올라 라리가 무대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발렌시아 시절 이미 마르셀로나 가르시아 토랄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 있다.

 

게데스는 철저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비야레알로 향할 것이며, 노란 잠수함은 울버햄튼, 벤피카를 거치며 그간 계속해서 의문부호가 붙었던 선수의 무릎 상태를 가능한 한 빨리 확인하고 싶어한다.

 

어쨌든 게데스는 여름 이적이 아닌 겨울에 비야레알에 도착하게 되었다. 벤피카가 에스투디안테스의 벤쟈민 롤하이저를 영입한 것은 이 포르투갈인이 노란 잠수함으로 떠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게데스의 몸상태에 대한 의문부호

 

불과 며칠 전, 벤피카의 로저 슈미트 감독이 한 마디를 남겼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게데스는 올해도 과거의 부상으로 인한 영향을 받고 있다. 프리시즌도 놓쳤고, 이러한 부분들은 축구선수로서 좋지 않은 부분이다. 그래서 그는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하고, 경기당 20-25분 가량만 뛸 수 있을 것이다. 더 뛰면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모두가 알다시피 그는 훌륭한 선수임에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