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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볼라넷] "You are the Only One" 신태용 감독을 향한 인도네시아 서포터들의 사랑은 깊어져간다 (+현지반응)

by 집도리1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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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을 향한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서포터들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이는 9월 A매치에서 퀴라소와의 2연전을 싹쓸이한 뒤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GBLA 스타디움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마르크 클록, 파크루딘 아리안토, 디마스 드라자드의 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으며,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는 21000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디마스 드라자드와 덴디 술리스티아완의 골로 2:1 다시 한번 승리를 따냈다.

 

 

이에 따라 신태용 감독, 혹은 그의 이름의 약자인 STY를 소재로 수많은 찬사와 아첨(?)이 SNS 상에서 쏟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고의 밴드인 Dewa 19가 말했듯이 신태용 감독은 <Only One>입니다"

 

"신태용 감독님은 마스터 클래스!!!!"

 

"인도네시아가 지금까지 받은 가장 아름다운 선물"

 

"인도네시아의 '소년'들이 좋아하는 단 1명의 한국인 남자"

 

"잉글랜드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금 이런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보는 것이 두렵지 않으려나?" (농담이니 진지 X)

 

"멋지다. 신태용 감독의 손에서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정말 훌륭한 발전을 이뤄냈어. 자랑스럽다"

 

"전체적으로 나는 신태용 감독의 전술을 좋아해.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킥 앤 러쉬 전술과 카운터 어택으로 플레이하는 게 너무 재밌어. 인도네시아 선수들에게 너무 잘 맞는 것 같다."

 

"요즘 우리 대표팀의 플레이를 보면 너무 좋다. 앞으로도 계속 발전했으면. 성공에는 긴 프로세스가 필요하기 마련이니 걱정하지 말고 신태용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자."

 

"신태용 감독님한테 은퇴할 때까지 여기서 일해달라고 하면 안 돼? 물론 예전부터 대표팀을 좋아해오기는 했지만 요즘에는 너무너무 좋아서 ㅠㅠ"

 

"이 곳에 있어줘서 감사합니다 신태용 감독님. '축구하는 법'을 가르치시느라 힘드실텐데 건강 잘 챙기고 집처럼 편히 계세요. 대표팀 여러분 모두 사랑해요 ❤❤"

 

"신태용 감독님이 대표팀에 불리지 않던 선수들, 특히 황금세대의 선수들의 능력을 무시하지 않고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한 건 정말 옳은 일이었다. 왜냐하면 신태용 시대의 인도네시아는 대회 1,2개가 아니라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위해 운영되니까."

 

"리그가 개판인데도 이렇게 대표팀이 잘하는데, 만약 리그까지 정말 건전하게 잘 구축된다면 상상 그 이상으로 무서운 팀이 될 거야. 신태용 감독님, 저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

 

"신태용 감독의 가장 멋진 점은, 리그에서 잘한다고 무턱대고 쓰지 않고, 그 선수가 전술에 맞지 않으면 과감하게 배제한다는 점이야."

 

"어서 재계약 박자! 체력, 전략, 정신력, 용기 모두 대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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